가족과 다름없는 반려동물에게 아낌없이 투자하고 정성을 다해 보살피는 ‘펫팸족(Pet+family)’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여름 휴가철이 다가올수록 이들에겐 한 가지 고민이 생겨납니다. 바로 반려동물을 어디에 맡겨야 안전할지 에 대한 걱정인데요, 여행지에 함께 데려가고 싶지만 여의치 않아 고민이라면 오늘 여길 주목해주세요. 한화첨단소재 블로그에서 전하는 여름 휴가철 펫팸족을 위한 TIP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애견호텔
▶사진출처: countryliving.com / cyberjayacity.com.
애견호텔은 일정 기간 동안 반려동물을 임시로 보살펴주는 곳으로 휴가나 출장 시 많은 펫팸족이 애용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오픈 호텔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데, 오픈호텔이란 따로 반려동물을 1인실에 두지 않고 울타리 내에서 다른 동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곳입니다. 또한 모바일에서 손쉽게 반려동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CCTV까지 제공하는 애견호텔도 있어요.
▶사진출처: pursuitist.com / freeindex.co.uk
하지만 이런 애견호텔을 이용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업체인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등록되지 않은 업체에서는 피해 사례를 제대로 보상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용 전, 반드시 계약서를 작성하고 애견호텔 위생 상태와 사료 급여 진행 방법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펫팸족이 가장 선호하는
애견유치원
▶사진출처: kangaji.com
직장맘들이 아이를 유치원에 맡기듯 펫팸족 역시 반려동물을 매일 유치원에 보내는 문화가 생겨나고 있어요. 애견유치원에서는 반려동물들의 사회화를 도와주고 아로마테라피와 스트레칭, 야외 산책 등의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배변 교육, 예절 훈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매일매일 반려동물의 일상을 기록한 메모로 펫팸족들에게 더욱 호응을 얻고 있어요.
▶사진출처: instagram.com/happypuppydogscare
애견유치원에서는 펫팸족의 장기간 출장이나 여름휴가 시 반려동물을 대신 돌봐주기도 하는데요, 애견호텔과 다르게 정해진 하루 일과에 따라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교육을 받으니 선호도가 더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애견유치원 입소비는 월 35만원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면 이번 휴가를 이용해 한번 방문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여름휴가~
반려동물을 호텔이나 유치원에 맡기는 것이 조금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캠핑으로 여름휴가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서울 근교는 물론 강원도에까지 반려동물과 동반 가능한 캠핑장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텐트, 의자, 슬리핑백 등의 캠핑 용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어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freshome.com / olivegreendog.com
또한, 반려동물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이 갖춰진 펜션이나 스파, 마사지샵 등으로 휴가를 떠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스파는 피부병이 잦은 개에게 치료와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모질 광택, 혈류 개선, 뭉친 털 제거에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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