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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N컬쳐

설 연휴 자동차 안전 점검 포인트 4

 

설 연휴 귀성길

자동차 안전 점검 포인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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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자동차를 이용해 고향에 내려가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갑자기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 몸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교통사고 발생율이 높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설 연휴에 사고가 증가하는데, 특히 연휴 전날 저녁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컨디션 관리는 물론, 자동차 점검도 더욱 꼼꼼히 하고 떠나야 하는데요. 특히 겨울철 떠나는 귀성길에 꼭 필요한 자동차 점검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어 _ 공기압 & 마모율 체크

 

 

장거리 운행 시 타이어 체크는 필수인데요. 사람도 많이 타고 짐도 많이 싣기 때문에 타이어 하중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 때문에 공기압도 떨어지는데요, 공기압이 낮으면 연비와 승차감도 나빠지지만, 무엇보다 최악의 경우 타이어가 찢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기압은 정비소뿐만 아니라 요즘은 주유소에서도 쉽게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공기압을 충분히 채워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타이어 마모율도 체크해야 하는데요. 갑작스럽게 눈 또는 비가 올 경우 타이어 마모율이 높으면 미끄러질 가능성이 높아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레이크 _ 패드, 라이닝 점검

 

출처: Ride Time


평소보다 자동차 무게가 늘어난 연휴 기간에는 커진 중량만큼 브레이크 밀림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교통체증이 심해지는 귀성길과 귀경길에는 급발진과 급정거가 많아져 브레이크에 더욱 무리가 가는데요. 평소 브레이크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도, 귀성길에 갑작스러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가까운 정시보에 들러 브레이크액과 패드, 라이닝 등 전반적으로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 _ 엔진오일, 냉각수 교체

 

 

엔진 오일은 엔진 작동을 부드럽게 해줘 부품의 마모와 연비를 최소화 시켜주는데요. 귀성길에는 잦은 브레이크 사용으로 엔진 부품의 마모를 가속화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냉각수는 겨울철 엔진의 과열과 동파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냉각수 체크도 필수입니다. 따라서 고향 출발 전 엔진 오일과 냉각수도 충분히 채운 후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화장치 _ 전조등, 후미등 점검

 

출처: Car Magazine


귀성길에는 밤 늦은 시간이나 새벽에 이동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야간 운전을 위해서는 전조등을 켜고 운전해야 하는데요. 전조등과 방향지시등은 물론, 제동이나 후진할 때 사용하는 뒷부분 등화장치도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후미등이 고장나면 뒷 차량이 브레이크를 밟은지 모르고 추돌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등화장치 작동여부와 밝기 등을 꼭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설맞이 _ 무상점검 서비스 이용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자동차 업체에서 제공하는 무료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꿀팁인데요. 현대·기아차는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설 연휴를 맞아 '설맞이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엔진오일과 냉각수,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필수 사항들을 점검해주고, 워셔액도 무상으로 보충해준다고 합니다.

 

설 연휴기간에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량점검과 더불어 운전자의 안전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가능한 2시간에 한번 휴게소에 들러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졸리다고 생각되면 반드시 쉬었다 가셔야 하는데요, 출발 전 졸음방지 껌 또는 카페인 음료를 챙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빨리 가야겠다는 마음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고향가는 길 자체를 즐기시는 건 어떨까요? 모두들 즐겁고 안전한 귀성길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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