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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 트렌드

“더 가볍게, 더 강하게”, 2019년 자동차 키워드는 ‘경량화’

▲출처: https://cars.mclaren.com

 

"더 가볍게, 더 강하게"

2019년 자동차 키워드는 '경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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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되는 신차 특징을 살펴보면 ‘더 가볍게 더 강하게’입니다. 바로 차량의 경량화를 통해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연비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것인데요. 알루미늄, 마그네슘, 카본 파이버, SMC 등 기술혁신을 통한 경량화소재를 적용해 자동차 무게를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는데요. 경량화를 통해 최상의 성능으로 업그레이드한 신차 3종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 _ #3세대 플랫폼

 

출처: 현대차

 

현대차가 지난 13일 발표한 ‘3세대 플랫폼’은 자동차의 기본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안전성능, 연비소비효율, 동력성능, 주행성능, 디자인 혁신, 에어로다이내믹 등 차량 전반에 걸친 기본기를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신형 쏘나타’에 처음 적용될 예정입니다.

 

 

 

출처: 현대차

 

특히 3세대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경량화’와 ‘충돌 안전도’인데요, ‘가벼우면서도 강한 자동차’라는 점입니다. 차체 주요 부분에 초고장력강과 핫스탬핑 공법을 확대해 플랫폼의 평균 강도는 10% 이상 높이고 무게는 동급 평균 대비 55kg 이상 감량해 운전의 즐거움과 안정적인 주행성능, 연비효율을 동시에 높였습니다.

 

 

포르쉐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_ #소프트 톱 루프 기술

 

출처: porsche.com

 

포르쉐 AG는 신형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에 적용된 혁신적인 하이테크 소프트 톱 기술을 공개했는데요. 바로 ‘마그네슘’으로 제작된 패널 보우 컨버터블 톱이라는 새롭게 개발된 경량 루프가 탑재된 것인데요. 이를 통해 매끄럽게 이어지는 견고한 형태의 패브릭 루프를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출처: porsche.com

 

프런트 루프 프레임과 두 개의 패널 보우, 리어 윈도우 등 4개의 세그먼트와 윈도우 프레임은 모두 마그네슘으로 제작되는데요. 이를 통해 윈드 스크린 프레임부터 컨버터블 톱 컴파트먼트 리드까지 우아하게 이어지는 매끈한 디자인라인을 완성하고 에어로 다이내믹의 장점을 극대화했습니다.

 


맥라렌 600LT 스파이더 _ #극한의 경량화

 

▲출처: https://cars.mclaren.com

 

영국의 슈퍼카 맥라렌이 지난 7일 ‘600LT 스파이더’를 공개했는데요. 이번 신차의 가장 큰 특징은 기술혁신을 통한 ‘극한의 경량화’라고 밝혔는데요. 경량화 기술의 핵심은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차체인 맥라렌 고유의 ‘모노셀II’와 하드 톱 루프에 적용된 ‘SMC(열경화수지)’입니다. 모노셀II 차체는 중량이 75kg에 불과하지만 비슷한 견고함을 지닌 알루미늄 구조보다 약 25% 더 강하며, 하드 톱 루프 소재인 SMC는 직물재질보다 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출처: https://cars.mclaren.com

 

또한 박막 윈도우가 적용된 전면과 초령량 알로이 휠, 알루미늄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등을 적용해 맥라렌 컨버터블 모델인 570S 스파이더보다 100kg 상당의 경량화에 성공했는데요. 이를 통해 역동적인 주행능력과 최상의 에어로 다이내믹 성능을 자랑합니다.

 

친환경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라 수소차와 전기차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때문에 자동차 무게에 초점을 맞춤 경량화 기술은 더욱 정교하게 적용될 것입니다. 한화첨단소재는 자동차용 경량복합소재개발을 통해 세계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스트롱라이트와 슈퍼라이트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화첨단소재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경량화 기술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강한 자동차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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