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에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여행가기 딱 좋은 지금

황금연휴에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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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가 바로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5월 6일 대체휴무일까지 연차를 이용해 긴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는 분들도 많은데요. 오늘은 황금연휴에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이맘때는 여행하기 딱 좋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로 여행에 대한 기대가 더욱 깊어지는데요. 여행을 통해 바쁜 일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바다 생물과 만나는 #아야진해변

▲ ayajinbeach.co.kr

자녀와 함께 가족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아야진해변을 추천하고 싶어요. 아야진해변은 아빠는 낚시를 즐기고, 아이들은 바다 생물들을 보며 생태 체험을 하고, 가족 모두가 청정 바다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에요. 아야진해변은 수려한 경관과 크고 작은 바위와 어우러진 맑은 바다와 깨끗한 백사장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갯바위 주변으로 산호초와 조개, 해조류 등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어 아이들의 생태 체험 학습 장소로 무척이나 좋아요. 스노쿨링과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기에도 좋고, 고기가 많아 낚시를 즐기기에도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랍니다.

피톤치드 뿜뿜 #담양대나무축제

5월 1일부터 6일까지,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담양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담양 대나무 축제가 진행됩니다. 담양 대나무 축제는 세계 유일의 대나무 축제이기도 한데요. 초록으로 물들은 녹음 짙은 대나무숲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동안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요. 특히 축제가 진행되는 죽녹원은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야간에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행사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제일 예뻐 #경주 유채꽃밭

유채꽃하면 제주도를 떠올리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제주도까지 가지 않아도 안성팜랜드, 구리, 부여, 경냠 창녕 등 국내 곳곳에서 유채꽃을 감성할 수 있습니다. 유채꽃은 4월부터 6월까지 볼 수 있는데, 지금 이맘때가 가장 아름답게 만개한 유채꽃을 볼 수 있어요. 특히 그중 잘 보존된 유적들과 아름다운 자연이 아름다운 경주를 유채꽃 여행지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요 몇 년 동안 경주가 국내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경주에 방문해보지 않았다면 이번 황금 연휴를 이용해 경주에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주 첨성대 주변에 노란색으로 일렁이는 넓게 펼쳐진 유채꽃 단지에서 인생샷도 남기고, 고즈넉한 멋이 있는 황리단길 구석구석을 구경하는 재미도 느껴보세요. 경주 분황사 주변의 청보리밭에도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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