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9일 부강초등학교에서 ‘2015 한화에코스쿨 협약식’이 있었어요. 세종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을 주제로 한 과학교육 체험 및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0주 동안 다양한 과학교실이 열렸어요. 한화에코스쿨에 참여한 아이들은 태양열, 풍력을 비롯하여 항아리 냉장고, 라이프스트로우 등 다양한 주제로 환경과 과학에 대해서 배웠어요.
한화에코스쿨 페스티벌 ‘한화에코데이’는 한화에코스쿨의 마지막 행사로 11월 28일 부강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어요. 한화에코스쿨에 참여했던 부강초등학교, 대동초등학교 그리고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과 한화첨단소재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한화에코데이를 즐겼는데요. 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과학과 더 친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그럼, 과학과 친환경이 있는 페스티벌! '한화에코데이' 를 소개합니다!
함께해서 더 즐거웠던
한화에코데이
한화에코데이가 있었던 토요일 아침에는 조금씩 눈발이 날리고 있었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많은 아이들과 한화첨단소재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했어요. 한화에코데이 행사가 열렸던 부강초등학교 강당에는 지난 10주간의 한화에코스쿨의 수업 내용에 대해서 알 수 있도록 정리 해놓은 현수막이 세워져 있었어요. 한화에코스쿨에 참여했던 아이들의 소감을 시작으로 페스티벌은 시작되었는데요. 소감을 통해 한화에코스쿨에 대한 아이들의 애정과 열정을 알 수 있었어요.
최후의 1인을 위하여
가족 골든벨 에코 OX퀴즈
과학 문제, 넌센스 문제 등 다양한 문제로 꾸며졌던 ‘가족 골든벨 에코 OX퀴즈’는 모든 아이들이 참여하여 최후의 승자를 뽑았는데요. 한화에코스쿨에서 열심히 공부를 한 덕분인지 초반에는 탈락자가 쉽게 나오지 않았어요. 아이들은 자신 있는 표정으로 OX퀴즈를 펼쳐나갔고 마지막 승자는 여학생이 차지했어요. 1: 6의 상황에서 꿋꿋하게 혼자 서 있던 여학생이 우승을 차지하자 한화에코데이에 참여한 사람들은 박수로 축하해주었답니다.
실험을 통한 배움
친환경 페스티벌
가족 골든벨 에코 OX퀴즈가 끝난 후 본격적인 친환경 페스티벌이 열렸는데요. 8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과학 교실이 열렸답니다. 액화질소의 기화 현상을 두 눈으로 관찰해보는 실험을 하는 ‘극저온의 세계’, 무한정 공급되는 햇빛으로부터 나오는 자외선을 받으면 색이 변하는 ‘UV 팔찌 만들기’, 전기와 배터리가 없이도 불을 밝히는 ‘과일 전지 실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아이들은 직접 실험하고 결과를 눈으로 확인했답니다.
날씨가 추워진 탓인지 ‘주머니 손난로’와 전기 없이도 먼곳까지 소리를 크게 전달하는 ‘에코 마이크’의 부스가 인기었는데요. 아이들과 한화첨단소재 임직원들이 함께 해서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난 아이들과 한화첨단소재 임직원들은 세대를 초월한 우정으로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어요.
화려한 볼거리
사이언스 매직쇼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사이언스 매직쇼’는 과학을 이용한 다양한 마술을 보여줬어요. 손바닥에 거품을 이용하여 불을 붙이고 두 가지 액체가 섞여 다른 색을 만들어 내는 등 아이들이 직접 무대로 올라가 사이언스 매직쇼에 참여하였답니다. 지원자의 경쟁도 치열했는데요.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험에 참여할 수 있어서 사이언스 매직쇼는 성공적으로 끝났답니다.
마지막 수료식을 끝으로 한화에코데이의 행사는 모두 끝이 났는데요. 세종지역 초등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한화첨단소재 임직원의 가족들도 참여하여 더 풍성했던 행사였어요. 앞으로도 한화첨단소재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 아이들에게 과학 체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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