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CES2016 (출처: https://www.mercedes-benz.com)

 

4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6’이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총 4일간 펼쳐졌습니다.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인데요. 기존 TV나 오디오, 냉장고 등 생활가전제품을 주로 소개했다면, 올해는 이례적으로 자동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가전제품 박람회인지 모터쇼인지 햇갈리게 했다는 평입니다.


그만큼 자동차의 영역이 이제 첨단전자제품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인데요. 특히 CES 2016에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관련 업체 115개사가 참여해 첨단 기술을 선보여 미래 자동차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관심을 끌었습니다. 첨단전자기술로 무장한 자동차의 미래기술,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CES 2016에서 선보인 미래 첨단 자동차 기술을 살짝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트렌드 리포트 #1 전기차(EV) 탈까? 하이브리드카(HEV) 탈까?  ▶ http://www.hanwha-advanced.com/34

자동차 트렌드 리포트 #2 달리는 컴퓨터, 스마트카 혁명! ▶ http://www.hanwha-advanced.com/60

자동차 트렌드 리포트 #3 수소전지자동차(FCEV)가 온다! ▶ http://www.hanwha-advanced.com/65

자동차 트렌드 리포트 #4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는, 무인 자동차가 달린다!  ▶ http://www.hanwha-advanced.com/90
자동차 트렌드 리포트 #5 달리는 컴퓨터, 커넥티드 카!  ▶ http://www.hanwha-advanced.com/133

자동차 트렌드 리포트 #6 디트로이트 모터쇼로 본 2016 신차 동향! ▶ http://www.hanwha-advanced.com/159

 

 


CES 2016에서 주목한 자동차 트렌드 3가지!
자율주행자동차, 디지털 기술, 전기차

CES 2016 공식 구글 플러스(https://plus.google.com/+CES)

 

이번 CES 2016에서 선보인 자동차 특징을 두 가지로 정리해보자면, 첨단 기술과 통신장비로 무장한 ‘자율주행자동차’와 경량화 기술이 집약된 ‘전기 자동차’입니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GM, 포드, 폭스바겐, 현대기아차, 도요타 등 세계 자동차 업체들은 자율주행 기술과 전기모터가 탑재된 미래형 첨단 자동차들을 내놓았는데요. 특히 기아차는 자율주행을 위한 진화를 주제로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대거 선보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미래!
새로운 자율주행 자동차 시스템 & 기술 등장

 

기아차 자율주행 자동차

기아차 '드라이브 와이즈' 기술이 탑재된 쏘울 EV 출처: http://www.kiamedia.com

 

기아차는 CES 2016을 통해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와 함께, 자율주행 기반 브랜드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기아 쏘울 전기차, ‘쏘울 EV 자율주행차’를 공개했는데요.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속도로 자율주행(HAD), 도심 자율주행(UAD), 혼잡구간 주행지원(TJA), 비상시 갓길 자율정차(ESS) 등 지능형 고안전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돼 있습니다.

 

기아차 '드라이브 와이즈' 기술(출처: http://www.kiamedia.com)

 

또한 자율주행관련 기술이 탑재된 소형 SUV 스포티지와 콘셉트카 ‘노보(NOVO)’도 함께 선보였는데요. 노보는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과 IT 융합 기술이 적용돼 있는 준중형 스포츠백 콘셉트카입니다.

 

 

도요타 자율주행 위한 지도정보 자동생성기술

출처: http://blog.toyota.co.uk

 

도요타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지도 정보 자동생성 시스템인 ‘코스믹(COSMIC)’을 공개했는데요. 차량이 주행하면서 카메라와 GPS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자동으로 고정밀지도 데이터를 생성하는 기술입니다. 코스믹은 여러 대의 차량이 이동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매우 높고, 실시간 수준으로 시시각각 바뀌는 교통 및 주행 정보가 업데이트됩니다. 이렇게 정밀도가 높아진 지도 시스템은 자율주행을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데요. 차량 위치, 도로구조와 제하 속도, 각종 표지판, 차선 변경 등 수시로 변경되는 정보를 바로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첨단 IT 기술로 무장한
스마트 전기자동차

 

GM 쉐보레 전기차 '볼트 EV'

》 출처: CES 2016 공식 구글 플러스(https://plus.google.com/+CES)


GM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 양산 모델을 공개했어요. 한 번 충전으로 200마일, 약 321km 이상 주행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차량 주변 상황을 고려한 저속 주행, 주차 편의를 지원하는 서라운드 비전,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룸미러 등 첨단 IT 기능이 탑재돼 있습니다.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

출처: https://www.audiusa.com

 

아우디는 100% 전기로만 구동되는 SUV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를 선보였어요. 3개의 전기모터가 최대 370kW 출력을 내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00km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는 2018년 양산할 자율주행 기술이 내장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중국 전기차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

출처: http://www.faradayfuture.com/


이번 CES에 처음 등장한 중국 전기차 업체 패러데이퓨처는 콘셉트 전기차 ‘FF제로1(FFZERO1)’을 공개해 주목 받았습니다. 4개의 쿼드코어 모터로 최대 1000마력을 냅니다. 특히 운전석에는 커넥티드카에 탑재되는 인터페이스와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리모트 비이클 셋업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패러데이퓨처는 경량화 소재인 ‘탄소섬유’로 외장을 제작해 무게를 낮춰 에너지 효율을 더욱 높였습니다.


 


BMW가 선보인 새로운 동작제어 기술
지능형 에어 터치(Air Touch)

출처: https://www.press.bmwgroup.com/

 

BMW는 커넥티드 자동차에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동작 제어 기술인 ‘에어 터치(AIR TOUCH)’를 선보였어요. 간단한 제스처만으로 디스플레이를 직접 건드리지 않고도 다양한 차량 내부에 탑재된 멀티미디어 및 인터페이스를 조작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계기판 부분에 내장된 센서가 손동작을 감지해 3차원 제어가 가능한 것인데요. 단순한 동작만으로 다양한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는 물론 안전까지 높여주는 기술입니다.

 

 


IoT 기능으로 집안 가전까지 콘트롤하다
폭스바겐, 전기차 ‘버디(BUDD-e)’ 콘셉트

출처: www.volkswagenag.com

 

폭스바겐은 새로운 전기 자동차 플랫폼 ‘MEB(Modular Electric Drive Kit)’ 기반의 전기차 ‘버디(BUDD-e)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MEB는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탑재에 필요한 공간을 최적화시킨 플랫폼이죠. 특히 버디 콘셉트는 터치와 제스처만으로 도어 개폐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홈과 연동되어 운전자가 집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조명을 켜주고,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내장된 전자제품을 차량 통신으로 연동해 제어할 수 있습니다. 버디 콘셉트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533km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세계 최대 가전쇼에서 펼쳐진 첨단 자동차들의 향연! 2015년 스마트카, 친환경 자동차들이 선보이기 시작했다면, 이제 두 개의 자동차가 하나로 합해진 스마트 친환경 자동차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첨단 IT 기술과 환경과 에너지를 생각한 전기 자동차의 만남! 이 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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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화솔루션/첨단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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