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 쉑쉑버거(Shake Shack Buger) 강남 1호점이 오픈했어요. 오픈하기 전부터 많은 화제가 되었던 만큼 쉑쉑버거 1호점 앞은 햄버거를 맛보기 위한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는데요, 30도가 넘는 뙤약볕에도 불구하고 강남대로 한복판에는 500m가 넘는 긴 줄이 생겨 나기도 했었답니다. 보통 쉑쉑버거 대기시간은 2시간에서 3시간이라고 하니 그 인기가 대단한 것 같아요. 그렇다면, 뉴욕현지에서 맛보는 쉑쉑버거와 우리나라 강남 1호점에서 맛볼 수 있는 쉑쉑버거! 과연 그 맛은 동일할까요? 뉴욕 쉑쉑버거와 우리나라 쉑쉑버거, 지금부터 제가 한번 비교해보겠습니다!




한국 1호점 강남에서 맛본

쉑쉑버거


강남에 위치한 쉑쉑버거 1호점, 방문 전부터 뙤약볕에 늘어선 대기줄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섰어요. 예상대로 도착한 쉑쉑버거 앞에는 이미 먼저 와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역시 예상 대기시간은 2시간에서 3시간이었습니다. 대기하는 사람들을 위해 쉑쉑버거에서는 우산을 대여해주고 아이스팩을 나눠줬어요. 대기자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내부로 들어가자 인테리어는 미국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겼어요. 보통 일반 패스트푸드점보다 전체적으로 어두워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었지만 외국인 직원들이 자주 보여 자유스러운 분위기였습니다. 주문은 매장 안에 들어가기 전 한 번만 가능하니 미리 생각해서 주문하는 것이 좋아요. 쉑버거와 쉑스텍 버거를 주문하고 셀프코너로 가보았는데요, 외국인 직원이 친절하게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맛본 쉑쉑버거! 맛은 확실히 일반 패스트푸드 햄버거와 차이가 있었습니다. 마치 요리를 먹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부드러운 패티와 적당히 흐르는 육즙은 정말 감동적인 맛이었어요. 쉑쉑버거만의 특유 소스는 자극적으로 짜고 단 맛이 아니라 싱싱한 야채와 고기맛을 더욱 살려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치즈프라이는 짜지 않고 적당한 식감으로 치즈를 뿌리지 않고 따로 주문할 수도 있었어요. 특히 사람들이 다 먹고 일어난 자리는 금방 닦고 치워 일반 패스트푸트점보다 깔끔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뉴욕 맨하탄에서 맛본

쉑쉑버거


미국 현지 쉑쉑버거 맛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 직접 날아간 뉴욕! 맨하탄 36번가에 위치한 쉑쉑버거를 찾았습니다. 멀리서 본 외관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아 우리 마음을 매우 설레게 했어요. 뉴욕에 있는 쉑쉑버거 역시 미국 3대 버거 답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는데요, 식사시간이 아니더라도 보통 30분 정도 대기 시간이 있다고 해요. 뉴욕에서도 그 인기가 대단한 것 같아요.

 


햄버거 주문을 하고 나면 진동벨을 주는데요, 진동벨이 울리면 주문한 햄버거를 받아오는 방식이에요. 이 부분은 한국과 동일합니다. 쉑쉑버거와 슈룸버거, 치즈프라이, 콜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현지인들이 햄버거 먹는 모습을 살펴봤는데요, 햄버거에 케첩과 머스타드를 뿌려 먹고 대부분 콜라 대신 쉐이크와 함께 쉑쉑버거를 즐기고 있었어요.

 


드디어 나온 뉴욕 현지 쉑쉑버거! 일단 빵은 한국보다 수분이 조금 더 많은 느낌이었어요, 미국이라 그런지 짠 맛이 조금 강했습니다. 치즈프라이는 바삭바삭한 식감이 일품이었고 치즈의 향은 조금 강했던 것 같아요. 가격은 쉑버거 5.29달러, 슈룸버거 6.99달러로 한국과 거의 비슷했어요. 적당히 익혀 나온 패티와 촉촉한 빵, 쉑쉑버거 특유 소스가 어우러져 전혀 느끼하지 않았고 슈룸버거의 늘어나는 치즈가 최고였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왜 쉑쉑버거를 3대 버거라 말하는지 느낄 수 있었어요.

 


결론은 한국 1호점에서 맛본 쉑쉑버거와 뉴욕 맨하탄에서 맛본 쉑쉑버거 크기의 차이만 조금 있었지 맛에는 별 다른 차이가 없었던 것 같아요. 굳이 따지자면 미국이 조금 짠 정도? 한국에서 뉴욕 본토의 맛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긴 줄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꼭 한번 맛봐야 하는 쉑쉑버거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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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화솔루션/첨단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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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슈프리 2016.08.09 1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어보고 싶은데 줄이 길어서 그냥 포기중이에요..ㅎ 가격이 너무비싼감도있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