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이유로 혼자 사는 1인 가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신만을 위한 공간에서 타인의 간섭없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자신을 위한 간편한 식사까지 나홀로족만의 장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혼자만의 자유로움도 잠시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퇴근 후 아무도 없는 어두운 텅 빈 공간으로 들어가는 외로움이 밀려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나홀로족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나홀로족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이색 애완동물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시를 숨겨라!
고슴도치
일반적으로 고슴도치라고 하면 등을 뒤덮고 있는 가시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제일 곱다고 한다.’라는 표현처럼 고슴도치의 가시 같은 털 때문에 귀여운 이미지 보다는 미운 이미지를 많이 생각하시게 되는데요. 그런데 고슴도치를 직접 보면 작고 귀여운 외모에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주인을 냄새로 주인을 알아보며, 주인에게는 털을 세우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슴도치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늦은 저녁 시간 친구가 필요하다면 고슴도치를 추천해드립니다.
따라다니는 재미!
페럿
작고 귀여운 얼굴, 기다란 몸통을 가진 페럿은 족제비과 중 유일하게 가축화된 동물입니다. 그만큼 사람을 잘 따르기도 하고 사람과 어울려 살기 좋은 애완동물입니다. 페럿 역시 고슴도치와 마찬가지로 원래는 야행성이지만, 주변 환경에 따라 낮에 활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평균 수명은 7~10년으로 오랫동안 정을 쌓을 수도 있지만, 강아지처럼 완벽한 훈련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페럿을 키울 때는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외로움을 잘 타기 때문에 두 마리를 같이 키우는 것이 좋으며, 특유의 냄새가 강하기 때문에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독특한 외모를 자랑한다!
우파루파
▲ 출처: animals.nationalgeographic.com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남들과 다른 독특한 애완동물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독특한 외모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우파루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파루파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포켓몬에 등장하는 우파의 모티브가 된 도롱뇽입니다. 우파루파는 귀여운 외모로 사랑을 받고 있지만, 번식이 쉽고 손상된 신체를 쉽게 재생하는 놀라운 능력도 가지고 있는데요. 조금 특별한 능력을 가진 친구가 필요하다면 우파루파를 만나보세요.
강아지 같은 물고기
워터독
▲ 출처: flowers.kelvinvalleypark.info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털 알레르기가 있어 키울 수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외출한 동안 홀로 집에 있을 애완동물이 불쌍해 못 키우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강아지나 고양이 대신 물고기를 키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고기는 강아지 같은 애교가 없어 아쉬울 때가 있는데요. 워터독은 이런 아쉬움을 한 번에 해결해줍니다. 워터독은 이름처럼 물속에 사는 강아지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강아지처럼 주인의 손을 따라다니는 것은 물론, 손을 물속에 넣어 만질 수도 있습니다. 애교 많은 강아지의 장점과 깨끗한 물고기의 장점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워터독을 추천해 드립니다.
애완동물은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와 다양한 행동으로 사람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외로움을 달래 줍니다. 그런데 최근 단순한 호기심이나 아무런 생각 없이 애완동물을 입양했다가 싫증이 나거나 귀찮아져서 버리는 경우를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애완동물은 소모품이 아닌, 소중한 생명입니다. 이 점을 꼭 기억하시고 애완동물을 입양하실 때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사전에 많은 생각을 하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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