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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이야기

한화첨단소재 글로벌 네트워크 #1 미국편

 

‘기회의 나라! 미국’을 떠올리면 어느 도시가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우리에게 친근한 LA, 미국의 수도가 있는 워싱턴 DC, 패션의 도시 뉴욕 등 다양한 곳을 떠올릴 것 같은데요. 이제 앨라바마(Alabama), 몬로(Monroe)도 함께 떠올려주세요. 바로 한화첨단소재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있는 곳입니다. 한화첨단소재는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장으로 고객사들의 부품 표준화 및 글로벌 소싱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로 성장했는데요. 현재 세계 여러 곳에 있는 한화첨단소재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이제 한화첨단소재의 자랑스러운 또 하나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한화첨단소재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세계 경제의 중심지, 미국입니다.

 

 


북미시장의 첫걸음
앨라바마 네트워크

》 한화첨단소재 BuffLite(EPP)


미국에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한화첨단소재 미국 글로벌 네트워크는 2006년 앨라바마에 자동차 부품소재 생산공장을 준공하면서 그 문을 열었습니다. 한화첨단소재는 앨라바마 공장 건설을 위해 170만 달러를 투자했는데요. 이는 한화첨단소재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약 2만 5000여 평의 규모의 앨라바마 공장에서는 GMT로 만든 언더커버와 범버빔, EPP 소재의 범퍼코어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어요. 앨라바마 공장으로 인해서 한화첨단소재는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이루어냈고 선진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과 경쟁함으로써 자체 기술력을 높이고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신수요를 창출해 나가게 되었습니다.

 

 


LWRT 분야 세계 1위
아즈델(Azdel)사 인수

》 한화첨단소재 SuperLite(LWRT)


한화첨단소재는 1년 뒤, 2007년 LWRT 분야 세계 1위의 미국 자동차 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아즈델(Azdel)사를 인수했습니다. 아즈델은 SAVIC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스와 PPG 인더스트리스가 50대 50으로 합작 설립한 회사로 미국, 일본에서 자동차 좌석 선반, 햇빛가리개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경량강화열가소성플라스틱(LWRT) 생산 세계 1위 기업입니다. 한화첨단소재는 아즈델 인수로 기존 아즈델이 보유하고 있던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북미시장에서 외국 자동차 업체들과 거래를 확대했습니다. 아즈델의 인수는 한화첨단소재가 전 세계 자동차 회사에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AZDEL(아즈델 법인)
설립 1972년(2007년 한화첨단소재 인수)
위치 Forest
생산소재 SuperLite(LWRT)
적용부품 헤드라이너, 도어트림, 좌석 백커버, 엔진 커버, 트렁크 사이드 트림, 필러 트림 등

 

 


북미 시장 확대
몬로 EPP 생산공장 준공

》 HAUS(미국법인) StrongLite 생산시설

 

》 왼쪽부터) HAUS(미국법인) StrongLite 생산라인, HAUS(미국법인) SuperLite 생산시설

 

2014년 한화첨단소재는 더 큰 날개짓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북미지역 시장 확대를 위해서 미국 미시건주 몬로(Monroe)에 EPP 생산공장을 준공한 것입니다. 미국은 2025년까지 자국 내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평균 연비를 리터당 23km까지 강화 하도록 한 새 연비 기준안을 확정 발표했는데요. 이는 차량 경량화 및 친환경화 분야에서 가장 기대되는 시장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화첨단소재는 이러한 시장에서 자동차용 경량복합소재 및 부품, 성형 기술 확대를 추진하여 시장지배력을 더욱더 확장해 나가고 있답니다.

 

HAUS(미국법인)
설립 2006년
위치 Opelika, Shelby, Monroe
생산소재 StrongLite(GMT), BuffLite(Epp) 등
생산부품 범퍼빔, 좌석 등받이, 언더커버, 배터리 트레이, 시트쿠션 패널 등

 

 

* 미시건과 앨라바마 간단 요약! *

 

한화첨단소재 EPP 생산공장이 있는 몬로(Monroe)가 속해있는 미시건주는 미국의 26번째 주입니다. 미시건주의 가장 중요한 산업은 자동차공업으로 한화첨단소재의 몬로 EPP 생산공장뿐만 아니라 다운타운의 디트로이트 일대에는 제너럴모터스, 포드, 크라이슬러 등 자동차 회사의 본사공장이 집결해 있습니다. 이전에는 자동차 공업으로만 유명했지만 현재 미시건주는 호수에 접해 있는 지리적 특징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찾는 관광객들로 인해서 매해 관광수입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앨라바마주는 신흥 공업지역으로 일컬어지는 선벨트 지역의 일부로 중공업이 발달한 곳인데요. 현재 자동차 산업이 급격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자동차 현지공장뿐만 아니라 일본의 혼다,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가 앨라바마에 있어 한화첨단소재는 앨라바마 현지 공장을 통해 더 빠르게 세계 고객사에 부품을 납부할 수 있답니다. 앨라바마는 미시간주의 자동차 산업을 앞질러 현재 자동차 생산량이 미국 내 2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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