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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이야기

2023년 상반기 채용전제형 인턴사원 인터뷰 (1편)

지난 2023 9 22, 3개월 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11명의 인턴사원들은 최종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었는데요, 한화첨단소재와 함께하기 위해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보여 준 인턴사원들지금 그 생생한 근무 후기 속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1. 짧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강하민 프로: 안녕하세요. 2023 6 26일에 StrongLite 생산기술팀 인턴으로 입사한 강하민 프로입니다.

 

- 강승훈 프로: 안녕하세요. 2023 6 26일자로 입사하게 된 강승훈 프로입니다. 현재 StrongLite 생산기술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 정경수 프로: 안녕하세요. 저는 2023 6 26일에 입사한 정경수 프로입니다. 저는 현재 StrongLite 설계개발팀에서 근무하며, 부품 설계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정소윤 프로: 안녕하세요 2023 6 26 StrongLite 영업팀으로 입사한 정소윤 프로입니다! 현재 해외영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일본 향 수출 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 박기수 프로: 안녕하세요. StrongLite영업팀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던 박기수 프로입니다. 현재는 태양광소재영업팀에서 해외영업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2. 입사 전 한화첨단소재는 어떤 회사라고 생각하셨나요? 어떤 점에서 회사를 선택하게 되셨나요?

 

 

- 강하민 프로: 막연하게 다양한 소재를 만드는 회사로 알고 있었습니다. 회사에 지원하면서 자동차소재, 태양광소재를 제조하는 회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공과 연관된 사업부가 있고, 연고지에서 멀리 위치한 제조업 회사들과는 달리, 세종이라는 위치가 장점으로 느껴져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강승훈 프로: 입사 전 한화첨단소재는 자동차 소재 회사라고 알고 있었는데, 자동차 소재 뿐만 아니라 태양광 소재등도 다루는 회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장이 세종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이 회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 정경수 프로: 경량복합소재를 통해, 여러 자동차 부품을 개발하는 회사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전동화 시대에 맞춘 새로운 경량화 제품을 개발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한화첨단소재를 선택하였습니다.

 

- 정소윤 프로: 사실 처음에는 한화첨단소재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지만, 한화 그룹사내에서 가장 많은 해외법인을 보유했다는 정보를 듣고 한화첨단소재에 대한 첫 인상이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잡게 되었어요. 오래전부터 해외에서 커리어를 쌓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는데, 다양한 기회가 많이 주어질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신입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보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회사의 비전도 느껴져 꼭 입사하고 싶었어요.

 

- 박기수 프로: 처음에는 회사와 첨단소재라는 것에 대해 잘 몰랐던 것 같아요. 하지만 입사를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회사에 대해 알아보면서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경량화 소재, 태양광 소재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되는 소재들을 다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친환경적이면서도 가볍고 단단한 소재의 강점이 점점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발휘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한화첨단소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입사 전과 현재 (회사생활 및 업무)에 대해 생각이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 강하민 프로: 입사 전에는 첫 회사인 만큼 회사생활 자체와 엔지니어 직무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 강승훈 프로: 입사 전에는 회사 생활을 딱딱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많았었는데, 팀원 분들은 물론, 팀장님께서도 너무 잘 해주셔서 잘 적응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 정경수 프로: 입사 전에는 부품을 설계하는 업무로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몇달 간 업무를 경험해보니, 설계 업무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 내의 여러 분야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업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생산이나 개발, 시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기에, 설계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 정소윤 프로: 저는 평소 기억력이 좋고, 꼼꼼하다는 말을 듣곤 했는데, 회사 생활에서의 꼼꼼함은 그 수준이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어요. 업무를 하며 가끔 사소한 것을 빼 먹는 스스로를 보고 자책도 많이 한 것 같아요. 그래서 꼭 해야할 일이 생기면 바로 빠르게 처리해야할 순서대로 메모를 해 놓고, 퇴근 전에 되돌아 보며 빠뜨린 건 없는지 체크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모든 일에 우선순위가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는데, 그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답니다.

 

- 박기수 프로: 해외영업 직무에서는 대부분의 업무가 해외지역과의 사이에서 일어날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직접 생활해보니 해외 못지않게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업무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해외고객사로부터 오더를 받고 제품을 판매하기까지 회사 내부의 생산, 출하, 품질 부서들뿐 아니라 운송 및 통관업체들과 끊임없이 협업이 이루어져야 했어요. 그래서 늘 중간에서 조율하면서 신경 써야할 부분도 적지 않지만, 영업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폭넓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4. 인턴십 기간 중 가장 적응하기 어려웠던 순간과, 반대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 강하민 프로: 제조원가와 같이 회계와 관련된 익숙하지 않은 용어와 개념을 배울 때 다소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뿌듯했던 순간은 두 번의 인턴십 과제 발표를 마친 뒤, 과제를 마무리 했다는 생각에 성취감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 강승훈 프로: 특히나 더웠던 여름에 입사해서 그런지 공실 내부의 무더위가 가장 적응하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또한 업계 용어와 관례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습득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업무의 복잡성이 낯설었지만, 이러한 도전이 동시에 학습의 기회임을 깨달았습니다. 한편으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과제를 수행하면서 몇 주 동안의 노력 끝에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를 도출했을 때, 그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컸습니다. 이러한 성취는 뿌듯함뿐만 아니라, 저의 업무 역량을 더욱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정경수 프로: 다양한 용어에 친숙해지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특히, 과제를 진행하며 소재에 대한 비교 검토를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비교를 위해선 여러 종류의 소재와 공정에 대해서도 알아야 했고, 이 과정에서 생소한 용어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용어들을 정리하고, 계속해서 추가해 나가다 보니 용어에 익숙해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국 과제를 마무리하고 최종안을 도출했을 때, 그동안 노력했던 것이 생각나 가장 뿌듯했던 것 같습니다.

 

- 정소윤 프로: 가장 적응하기 어려웠던 순간은 업무 전화를 주고 받을 때였습니다. 이전 회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때는 보통 메신저로 대부분의 일을 처리했기 때문에 업무 전화를 해 본 적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메신저가 더 편하기도 했지만, 통화를 했을 때 훨씬 빠른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이제는 오히려 통화가 더 편하게 느껴질 때도 있더라구요.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처음으로 미팅하는 업체에 제 명함을 드렸을 때였습니다. '한화첨단소재 000입니다' 라고 소개를 하면서 회사에 대한 소속감도 느껴지고, , 이제 진짜 직장인이 되었구나 싶어 뿌듯했습니다.

 

- 박기수 프로: 인턴십 기간 동안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고 2번의 보고를 실시해야 했습니다. 보고자료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 업체들로부터 각각의 제안을 받아 비교를 통해 최적의 방안을 찾아내야 했는데, 처음에는 회사에 대한 정보와 이해도가 부족해 필요한 정보들을 얻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팀 내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아 업체들과 미팅을 하며 보다 더 많은 협조를 이끌어내고, 지속적으로 보고자료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며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보고를 마친 뒤, 이 과정들을 통해 만들어낸 자료가 추후 실무에 적용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냈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가 가장 뿌듯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5. 5년 뒤의 내 모습은?

 

 

- 강하민 프로: 업무 면에서는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씩 열심히 배우고 주어진 일을 해내면서 신뢰 받는 팀원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업무 외적으로는 운동을 하나쯤 꾸준히 하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운동을 통해 체력을 많이 길러서 건강하게 회사 생활을 하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 강승훈 프로: 5년 뒤 제 모습을 상상해보면, 꾸준히 제 분야와 관련한 공부를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부족하겠지만, 제 분야에서만큼은 확실한 전문성을 갖춘 엔지니어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 정경수 프로: 저만의 설계 노하우를 갈고 닦아서, 전문성을 갖춘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요구성능을 만족하는 새로운 구조 설계에 도전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 정소윤 프로: 5년 뒤에는 '실수 없이 꼼꼼한' 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 면접에서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겠다' 라는 말을 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업무를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5년 뒤에는 제가 한 말을 지키게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박기수 프로: 숫자와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영업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해외 업체들과의 사업이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러한 역량들을 키워서 신규 업체를 직접 발굴하고 사업을 확장시키는데 앞장서고 싶습니다. 또 한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같이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시작한 테니스를 경기에 무리없이 나서서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실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6. 인턴십 과정 중, 스스로를 가장 많이 성장시켜 준 것은 무엇이었나요?

 

 

- 강하민 프로: 인턴십 과제를 진행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처음 과제 주제가 정해졌을 때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방향을 잡는 게 어려웠는데, 1차 과제와 2차 과제에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찾는 과정을 경험해보며 조금이나마 성장한 것 같습니다.

 

- 강승훈 프로: 인턴십 과정 동안 저를 가장 많이 성장시켜 준 것은 실패 였습니다. 실패와 어려움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와 노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 정경수 프로: 인턴십 과정 중 진행한 과제들이 저를 가장 많이 성장시켜 주었다 생각합니다. 과제를 진행하며 시장 분석부터 설계, 물성 시험등 여러 단계를 거쳤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여러 분야를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었고, 진행중 생긴 문제들을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인턴십 과제가 실무에 들어가기 위한 기본기를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 정소윤 프로: 퇴근하면서 하루를 돌아본 시간이 스스로를 성장 시켜준 것 같아요. 다른 날에 비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조금 더 힘든 날에는 그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시간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실제로 체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해야할 지 방법을 찾기도 했습니다.

 

- 박기수 프로: 팀장님을 비롯해 선배님들의 피드백들이 저의 성장에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알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던 것들도 실제로 설명이나 보고를 드릴 때면 제대로 적용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어떤 부분을 개선하면 좋을 것인지, 어떤 차이가 있는 지와 같은 설명과 해주셨던 피드백들 덕분에 제가 계속해서 약점들을 보완하며 발전해나갈 수 원동력이 되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7. 이 글을 보는 예비 후배사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 강하민 프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들 인턴십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많이 성장하시면 좋겠습니다.

 

- 강승훈 프로: 인턴으로 근무했음에도 불구하고,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았던 기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

 

- 정경수 프로: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제가 취업준비를 할 당시에 찾아보았던 이러한 글들이 큰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 인터뷰가 영양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을 보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 정소윤 프로: 한화첨단소재 입사를 준비하고 있다면, 회사의 아이템에 대해 쉽게 정보를 구하거나, 배울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입사 초 그런 두려움이 많았는데, 기술적인 정보는 회사에 들어오면 자세히 가르쳐주시고, 충분히 배워갈 시간이 많으니, 그런 두려움보다는 어떻게 하면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될까라는 고민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파이팅입니다~~!

 

- 박기수 프로: 좋은 선배님들과 좋은 환경에서 함께 근무할 수 있다는 점이 한화첨단소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업무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성장의 기회가 많은 환경을 갖춘 좋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