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ik)’
‘꽃보다 청춘’ 이 아이슬란드 편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 4명의 청춘들은 유럽 최북단의 섬나라 아이슬란드로 떠났는데요. 앞으로 극한 추위 속, 상상을 초월하는 대자연과 신비롭고 아름다운 '신의 선물' 오로라의 감동까지 생생하게 보여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들이 그토록 찾아 헤멘 오로라 투어! 한화첨단소재에서 먼저 다녀왔는데요. 아이슬란드의 겨율 여행의 묘미를 느끼게 해준 ‘특별한 오로라’ 그 아름다움을 소개합니다.
‘새벽’에 피어나는
빛을 가진 오로라
아이슬란드에서는 9월부터 4월까지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어요. 특히 10월에서 2월 사이에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은 거의 90%에 달한다고 합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대전입자(플라스마)의 일부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분자와 반응하여 빛을 내는 현상을 말해요.
오로라(aurora)는 '새벽'이란 뜻의 라틴어로, 1621년 프랑스의 과학자 피에르 가센디가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여명의 신 아우로라(Aurora, 그리스 신화의 에오스)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외국에서는 오로라보다는 ‘노던 라이트(northen lights)’ 라는 호칭으로 불리오고 있어요.
아이슬란드의 자랑
전역에서 보는 오로라
오로라는 아이슬란드의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오로라가 가장 활발한 시간은 보통 밤 11시부터 새벽 2시라고 알려져 있어요. 처음에 오로라가 보이기 시작했을 때는 육안으로는 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미비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이내 오로라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다양한 흐름과 빛으로 장관을 연출하는데요.
하늘에서 분수처럼 쏟아지는 듯 움직이기도 하고, 강이 흐르듯 움직이기도 하며 신비하고 아름다운 장면들을 선사합니다. 오로라가 강하게 빛을 내는 시간은 짧게 지나가기 때문에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대자연이 주는 경이로움과 오로라의 신비하고 황홀한 감동에 눈을 깜빡이는 시간조차 아까울 정도니까요.
아름다운 오로라
제대로 관찰하는 TIP
아이슬란드는 오로라 투어가 잘 되어 있는데요. 아주 작은 호스텔부터 호텔까지 오로라 투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요. 미리 알아보거나 예약하지 않아도 숙소에서 바로 오로라 투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평균적인 오로라 투어의 가격은 한화로 약 7만원에서 8만원 정도 사이로 투어 비용에는 숙소까지의 왕복 픽업 비용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오로라 투어는 예약하기보다,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후 오로라 지수를 체크하면서 지수가 높은 날 투어를 예약하는 것이 더 선명하고 아름다운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일생일대의 순간일지도 모를 오로라를 사진에 담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똑딱이 디카보다는, 감도와 노출을 조절할 수 있는 사양의 카메라를 가지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사진을 찍고 싶으신 분들은 삼각대를 지참해주세요. 사진은 카메라 mark3에 감도6400로 촬영한 사진으로, 사진에서나 보던 신비로운 오로라의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여행객을 위한
아이슬란드 알짜 정보
》 낮에 본 아이슬란드 풍경
그린란드(Greenland)와 영국 사이에 있는 섬나라인 아이슬란드(Iceland)는 국토의 약 80%가 빙하, 호수 용암지대로 구성되어 있어 불과 얼음의 나라라는 별명을 갖고 있어요. 아이슬란드의 전체 인구는 약 31만 명 정도로 인구밀도가 세계에서 가장 낮습니다. 수도는 레이캬비크(Reykjavik)이고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대다수가 영어를 굉장히 잘해서 여행을 하는데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특히 아이슬란드는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가 무척이나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특히나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슬란드의 강풍과 극한의 추위 속에서 만나는 오로라는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꽃보다 청춘들’이 선택한 이 세상 것이 아닌 듯한 신비롭고 몽환적인 오로라가 궁금하다면 아이슬란드의 1월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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