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지는 여름, 많은 사람들이 무더운 여름을 고통스럽게 보내고 있지만 누구보다 여름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인데요, 뙤약볕 아래에서 자전거를 타려고 하니 뜨거워진 아스팔트에 타이어가 눌어붙을 것 같고, 새까맣게 탈 피부 생각에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그렇다고 자전거를 포기하자니 본전 생각과 함께 하체가 점점 왜소해져 가는 것 같아 고민이 많은데요, 이런 고민 해결을 위해 오늘은 실내에서 자전거에 대한 열정도 이어가며 하체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집에서도 즐기는
나만의 자전거
▶사진출처: rosebikes.de
맛있는 음식, 사고 싶은 옷, 가고 싶은 여행 다 참아가며 구입한 자전거를 무더운 날씨로 인해 타지도 못하고 집에 모셔 놓으면 슬픔이 밀려오는데요. 그렇다고 끌고 나가기엔 어김없이 찾아오는 열대야로 운동을 하다 건강을 헤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인도어 트레이너를 추천합니다. 아직 인도어 트레이너라는 용어가 낯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간단하게 말해 자신의 자전거를 실내에서 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일종의 장비입니다. 특히 본인 자전거를 실내에서도 타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사진출처: rosebikes.de
인도어 트레이너를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해요. 자신의 자전거 그대로 장비에 올려 평소 자전거를 타는 방식으로 그대로 탈 수 있고, 뒷바퀴 대신에 장비를 설치해서 탈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제자리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마찬가지인데요, 이 장비 하나만으로 실내에서도 바깥에서 자전거 타는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인도어트레이너의 가장 큰 장점은 날씨에 상관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차세대 하체 운동기구
씨클로트
▶사진출처: youtube.com
차세대 하체 운동기구라 불리는 씨클로트는 헬스사이클이에요. 최근 드라마 닥터스의 윤균상, 정윤도 선생이 열심히 운동하는 장면이 나오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하게 생각한 운동기구인데요, 과거 현빈, 소지섭 자전거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라미플레스 그룹과 디자이너 루카 스키파티의 합작으로 탄생한 시크로트는 원형을 기본 디자인으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실내 운동용 자전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ciclotte.com
씨클로트는 따로 부피를 차지하지 않으며 탄소섬유 핸드바와 알칸트라 안장, 전송시스템의 첨단 기술력이 돋보이는 실내 운동용 자전거에요. 총 12단계의 저항값을 가지고 있으며,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에피사이클로이드 변속기는 페달에 전달된 동력이 휠을 회전 시키며 실제 자전거를 타는 결과와 역동성을 그대로 재현해 전혀 지루하지 않게 운동 할 수 있도록 했어요. 특히 자전거를 타지 못하시는 사람들은 실내에서 씨클로트를 이용하는 것으로 하체를 키울 수 있는데요, 낙차의 위험도 없고 안전하게 강도를 조절하며 즐겁게 운동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의 기본은 호흡!
파워브리드
▶사진출처: fitnessdigital.co.uk
운동에 있어 호흡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요, 특히 달리기나 자전거와 같은 유산소운동에 있어 폐활량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파워브리드는 이런 폐활량을 높여주는 운동 기구입니다. 가파른 오르막길 10m를 남겨두고 턱까지 차오르는 숨을 이겨내지 못해 자전거에서 내려 타고 가야할 자전거를 끌고 가야만 했던 경험, 누구나 한번쯤 있으실 텐데요. 유산소 운동은 말 그대로 산소를 필요로 하는 운동이다 보니 에너지를 산소로부터 얻게 되고, 에너지 공급의 근원인 심폐 능력을 키워야 극한 상황에서도 원활한 산소 공급으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진출처: powerbreathe-sa.co.za
꾸준한 운동 중이라면 따로 폐활량을 위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여름철 더위로 꼼짝도 하기 싫다면 호흡 훈련을 도와주는 파워브리드 사용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파워브리드는 복식호흡을 도와주는 운동기구인데요, 이중횡격막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줘 호흡근이 강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전거타기 좋은 계절인 가을이 오기 전, 파워브리드로 폐활량을 미리 늘려 놓는다면 더욱 신나는 라이딩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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