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 여러분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셨나요? 매년 실패하지만 몸짱이 되기 위해 다시 한번 다이어트를 꿈꾸는 분들, 올해는 보다 나은 자신을 위해 영어, 중국어, 컴퓨터 등 자기계발에 도전하시는 분들, 불규칙한 일상의 반복으로 나빠진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시는 분들 이렇게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2017년을 시작하셨을 텐데요. 정신없이 바쁜 일상에 치여 살다 보면 이런 것마져도 하나의 일처럼 느껴져 포기하고 말게 되는데요. 생활 속 여유와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취미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오늘은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도 대세는 쿡방
요리 원데이 클래스
2016년 수많은 이슈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쿡방이었습니다. 요섹남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다양한 쉐프들이 등장한 요리 방송이 큰 인기를 끌었고, 그에 이어 다양한 연예인과 일반인들이 등장하는 요리 프로가 쏟아져나오면서 요리는 이제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2017년 역시 쿡방의 인기는 쭉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전문적인 요리뿐만 아니라, 편의점 음식을 활용한 간편 요리 프로까지 등장하면서 요리 프로그램의 범위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화면과 실제는 다른 법! 막상 요리초보자들이 티비를 보면서 요리를 따라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서 홀로 요리를 시작하면 순서부터 결과물까지 뒤죽박죽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쿡방을 눈으로만 보게 되는데요. 이럴 때는 요리 원데이 클래스를 찾아가 보세요! 최근 백화점, 문화센터, 요리학원 심지어 각종 음식 관련 업체들이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취미 삼아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혹시 요리에 대한 두려움으로 원데이 클래스 신청하는 것이 망설여지신다면, 돌아오는 밸런타인데이에 연인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수제 초콜릿 원데이 클래스를 신청해보는 건 어떨까요? 간단한 초콜릿 만들기를 통해 요리의 맛도 느껴보고 연인에게 선물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예요!
내 손으로 만드는 도자기
도자기 원데이 클래스
많은 분들이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면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디를 가든 인테리어 소품 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런 인테리어 소품 샵에 빠지지 않고 한 섹션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도자기 그릇인데요. 심플한 모양부터 독특한 디자인까지, 백옥 같은 하얀색부터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색상까지 종류도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도자기 그릇을 식사용이 아닌, 장식용으로 사용하면서 인테리어의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자신만의 그릇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바로 도자기 원데이 클래스입니다. 도자기라고 하면 이천 도자기 마을에 가서나 배울 수 있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최근에는 일산, 부천 등 서울 근교뿐만 아니라, 혜화동, 청담동 등 도심 안에 소형 도자기 가마를 구비한 공방이나 갤러리에서 도자기 만들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도자기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원하는 도자기의 모양을 만들고 건조하고 유약까지 바르고 나면 끝인데요. 가마에서 굽는 것은 공방이나 갤러리에서 마무리하여 2주 정도 후 집으로 보내주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살 수 없는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머릿속을 맴돌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자기 원데이 클래스를 신청하세요!
만들고, 마시고, 즐긴다!
맥주 브루잉 원데이 클래스
퇴근은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들어가 소파에 늘어져 티비를 켜고 나만의 시간을 느낀다. 여러분이 느끼기에 이 장면에서 빠진 것은 무엇일까요? 네! 맥주입니다. 퇴근 후 나만의 공간에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들이키는 맥주 한 잔은 하루의 피로를 한 방에 날려주는 것 같은데요. 맥주는 이제 술이라기보다는 직장인의 문화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차별화된 맥주 맛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수제 맥주 가게가 늘어나면서 수제 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제 맥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맥주 공방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맥주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요. 공방에 따라 초급부터 고급 단계까지 나뉘어 있어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수업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레시피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만의 맥주를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맥주를 만드는 데 필요한 다양한 장비와 재료들이 구비되어 있어, 수제 맥주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맥주를 완성하실 수 있으니 꼭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바쁜 일상이 반복되다 보면 자신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2017년에는 1달에 한 번 정도는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하루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자신만의 취미도 갖고 여유도 즐기면서 직접 완성한 작품을 보며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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