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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N컬쳐

해외여행 부럽지 않은 이국적인 국내 해변 BEST 5!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해외 유명 휴양지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면에 경제적, 시간적, 물리적 여건으로 먼 곳으로 떠나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1년에 한 번 바쁜 회사생활 중에 재충전을 위해 주어지는 휴가! 해외여행을 못 떠난다고 실망하고 집에만 머무를 수는 없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해외 휴양지보다 아름다운 해변을 가지고 있는 국내 해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에서 바라본

안목해변

▲ 출처: commons.wikimedia.org


휴양지에서 하얀 해변을 걷다 잠시 카페에 들려 감각적인 음악을 들으며 여유롭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장면은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카페에 홀로 앉아 마시는 시원한 커피 한잔은 분위기는 물론 무더운 더위를 한 방에 시켜주는데요. 강릉 안목 해변에 가면 커피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카페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바다에 뛰어들어가는 것보다 눈으로 즐기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안목해변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비행기가 이착륙 가능한

사곶해변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끼고 하얀 백사장 위로 차를 타고 달리는 상상을 해보곤 합니다. 그러나 현실을 수많은 인파로 진입도 불가능하며, 들어갈 수 있다고 해도 모래사장에 바퀴가 빠져 난감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그런데 물이 빠져나간 사곳해변은 시멘트보다 부드럽고 단단한 규조토 해변으로 자동차가 달려도 바퀴가 빠지지 않는 특별한 곳입니다. 특히 세계에 두 곳밖에 없다는 천연 비행장 활주로로 한국전쟁 당시 비행장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해외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드라이빙을 느껴보고 싶다면, 사곳해변으로 달려가세요!




아기자기한 조약돌이 가득한

콩돌해변


찾아가는 해변에 따라 바다의 색깔이 다르게 보입니다. 짙은 파란색을 띄는 바다, 푸른색을 띄는 바다, 투명하고 맑은 빛으로 바닷속이 훤히 보이는 바다까지 다양한 색으로 우리의 눈을 자극합니다. 그런데 바다만큼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이 모래사장입니다. 하얀 모래로 가득 찬 해변, 조개껍데기가 많이 쌓여있는 해변 등 다양한 모습의 모래사장이 해변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인데요. 백령도에 가면 독특한 매력을 가진 콩돌해변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모래사장 대신 동글동글한 자갈들이 해변을 뒤덮고 있는 모습에 신비롭기까지 한데요. 콩돌해변에서 주의할 점은 이곳의 콩돌은 천연기념물 제392호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아무리 예쁘다고 해도 절대 가져오시면 안 됩니다.




한국의 나폴리를 찾아라!

장호해변


세계적인 관광도시 중 하나인 나폴리! 예로부터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나폴리는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나폴리로 휴가를 떠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한국에도 나폴리가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바로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장호해변입니다. 투명한 바다,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특히 장호해변은 투명한 바다에서 카누와 스노클링 등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이 매력인

함덕해변


아름다운 해변에 제주도가 빠질 수 없는데요. 손으로 꼽기 어려울 만큼 아름다운 해변을 많이 가지고 있는 제주도는 이국적인 풍경을 가진 해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나폴리가 장호해변이라면 제주도에는 한국의 몰디브라고 불리는 함덕해변이 있습니다. 하얀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외국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키 큰 야자수까지! 함덕해변에 들어서는 순간, 사진 속 몰디브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이런저런 사정으로 떠나지 못한 해외여행에 아쉬워하지 말고 지금 바로 제주도 함덕해변에서 꿈꾸던 이국적인 휴가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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