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로봇부터 바리스타 로봇까지, 스마트 현실 로봇 4

▲출처: Sputnik International

 

셰프 로봇부터 바리스타 로봇까지

스마트 현실 로봇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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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공장 등 산업현장에서 활약하는 로봇도 있지만, 최근 인공지능(AI) 로봇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우리의 일상 생활 깊숙이 로봇이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요리하고 커피를 만들어주는 로봇부터 아픈 환자를 돌봐주는 돌봄 로봇, 그리고 숙면을 도와주는 로봇까지. 그 종류와 기능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데요. 미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 줄 스마트한 로봇들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숙면을 도와주는 _ 수면 로봇

 

▲출처: 섬녹스

 

요즘 열대야 때문에 잠들기 어려운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숙면을 도와주는 로봇이 나왔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수면 로봇 ‘섬녹스(Somnox)’는 베개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요, 가슴에 안고 자면 사람이 호흡하는 것처럼 수축과 확장을 하며 움직이는데, 사용자가 긴장을 풀고 호흡을 조절하면서 숙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출처: 섬녹스

 

섬녹스에는 가속도계, 오디오 센서, 이산화탄소 센서가 장착돼 있는데요. 모바일앱과 연동해 숙면을 도와주는 심장박동소리, 자장가 등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소리를 들려주기도 합니다.   있어, 밝은 빛과 알람 소리로 잠을 깨워주기도 합니다. 소재는 부드러운 폴리우레탄 매트리스 폼으로 제작되었고, 올해 하반기쯤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요리하는 _ 셰프 로봇

 

▲출처: insidehook.com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는 ‘다른 사람이 만들어 준 요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장 귀찮은 일 중 하나가 바로 ‘요리’입니다. 그런데 누군가 요리를 대신해 준다면 얼마나 편리할까요? 미국 샌프란시스코 햄버거 매장에는 햄버거를 만드는 셰프 로봇 ‘크리에이터’가 있는데요. 패티를 굽고 토핑을 얹고 양념과 소스를 뿌리는 작업을 로봇이 처리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고객의 손까지 이동시켜줍니다.

 

▲출처: insidehook.com

 

중국 전자상거래 징둥(京東)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로봇 식당을 올해 오픈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면 로봇이 요리와 서빙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중국 유명 셰프의 요리법을 받아 중국요리 40여가지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는 2020년까지 1000개 점포를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머지 않아 집집마다 재료를 손질해 뚝딱 한상을 차려내는 셰프 로봇이 하나쯤은 있게 되지 않을까요?

 

 

#커피 만들어주는 _ 바리스타 로봇

 

▲출처: TechCrunch YouTube

 

지난 5월, 미국 스타벅스의 ‘카페 X’에 로봇 바리스타가 등장해 화제가 됐습니다. 고객은 터치스크린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을 하면, 로봇이 알아서 커피를 만드는 시스템인데요. 커피가 만들어지면 로봇이 직접 고객에게 커피를 전달해줍니다. 이 로봇은 분당 2잔, 시간당 120잔의 커피를 만들 수 있다고 해요.

 

▲출처: Uncrate

 

국내에도 로봇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들어주는 로봇 카페가 있는데요, 사람없이 무인으로 운영되며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하면 약 15분 정도 후에 로봇이 만든 커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픈 환자 돌봐주는 _ 돌봄 로봇

 

▲출처: Healthcare Denmark

 

고령화 시대가 오면서 몸이 불편하거나 아픈 노인을 돌봐주는 인력에 대한 고민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노인분들의 거동과 일상생활, 치료를 돕는 돌봄 로봇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덴마크의 돌봄 로봇 MELVIN은 변기 앞에 서 있으면 로봇이 자동으로 옷을 벗거나 입을 수 있게 도와주고, 운동이 부족한 노인의 다리 운동을 시켜주기도 합니다.

 

▲출처: minutouno.com

 

일본 이화학연구소에서 개발한 개호용 로봇 ‘로베아’는 고령자를 쉽게 안아 올려 침대로 올리거나 보행 및 배설을 도와주고 침대에서 멀어지면 알려주는 센서가 장착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온 스마트한 로봇들을 살펴봤는데요. 이미 셰프 로봇과 바리스타 로봇, 돌봄 로봇은 머나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 바로 우리의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현실이 되고 있는 미래, 디지털 첨단기기 발전에도 한화첨단소재가 하고 있는데요. 한화첨단소재는 첨단 전자소재 개발을 통해 IT 기기들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인간의 삶과 밀접해지는 로봇의 발전과 함께 한화첨단소재의 활약에도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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