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무인 자동차 주행 테스트(출처: BMW)

 

차는 운전자가 직접 운전해야 움직인다는 차에 대한 기본 생각을 뒤집은 '무인 자동차'. 미래 공상 과학 영화 속에서나 봐왔던 첨단 무인 자동차가 바로 옆에서 달리는 세상이 왔습니다. 바로 지난 월요일 12일에는 싱가폴 가든스 바이 더 웨이에서 '무인 자동차 시연회'가 열렸고, 독일에서는 무인 자동차가 아우토반을 주행했습니다. 제너럴 모터스 CEO 메리 바라는 이달 초 무인 자동차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히기도 했지요.

 

이제 무인 자동차는 영화나 모터쇼에 등장하는 콘셉트 카 수준이 아닌, 현재 바로 우리 옆에서 달리고 있는 수준으로 왔습니다. 현실 세계로 들어온 무인 자동차,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무인 자동차 기술이 어디까지 왔고, 얼만큼 발전됐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운전자 없이 어떻게 주행하나?

무인 자동차의 원리

아우디 무인 자동차 크루즈 주행 모습(출처: http://www.21stcentech.com)


지난 2010년 구글이 무인 자동차를 선보인 이후 전세계 자동차 회사들과 글로벌 정보통신 기업들의 적극적 무인 자동차 개발에 따라 아직은 걸음마 수준이기는 하지만 스스로 운전하고 필요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인 자동차는 어떻게 스스로 움직이는 걸까요?

 

운전자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목적지까지 움직이기 위해서는 수십 가지의 기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무인 자동차는 위치, 속도, 장애물, 차선, 신호 등을 인식하기 위한 각종 센서 및 다수의 카메라가 설치되며, 설치된 센서 및 카메라를 통하여 수집되는 정보를 처리하기 위한 컴퓨터가 설치됩니다. 무인 자동차로 완벽한 기능을 하기 위한 정보량은 초당 1GB이상 이라고 하니 컴퓨터 가 무지 바쁘겠죠! 그래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이 발전하기 시작한 2000년대에 들어와 현실화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드라마 키트 VS 현실 속 키트

현실 속 무인 자동차 기술

》 무인 자동차 감지 기술(출처: http://www.edgeshapesindustry.com)

 

 

추억의 미국 드라마 전격 Z 작전 속에 등장하는 말하는 무인 자동차 '키트'는 주인공에게 말합니다. "지금부터는 내가 운전할께 좀 쉬어!" "전방 1km앞에 장애물이 감지되고 있어 다른 경로로 가겠어" 등등. 현재의 무인 자동차 관련기술에서 키트는 말하고 스스로 하던 것에서 운전자가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드라마 속 키트와 현실에 등장하고 있는 무인 자동차는 얼마나 비슷할까요?

 

크루즈 콘트롤 (ACC : Adaptive Cruise Control) 기능 
현실의 키트 : 차량의 속도가 100km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앞차와의 간격에 따라 속도를 줄이거나 속도에 맞추어 가속하겠습니다.

차선이탈방지 시스템 기능
현실의 키트 : 차선을 이탈하였습니다. 핸들을 조작해 주십시요.

주차보조 시스템 및 자동주차 시스템 기능
현실의 키트 : 추차 라인을 정렬하여 주십시요 or 차량을 주차합니다.

사각지대 알림시스템 기능
현실의 키트 : 띠링~ 띠링~ (사각지대에 차량 또는 장애물이 존재할 때)

 

앞으로도 계속 무인 자동차 개발에 따른 여러 편의 기술이 추가될 것이나, 완전한 자율주행 까지는 전문가 예측으로 약 10년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의 개발 경쟁

무인 자동차 시대 앞당긴다!

 

무인 자동차 시대를 맞아 각국의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앞다퉈 새로운 무인 자동차 기술을 소개하고, 콘셉트카를 공개하는 등 무인 자동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성능은 물론 안전까지 생각한 무인 자동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드라마에서 현실 속으로 툭 튀어나온 듯한 멋진 무인 자동차들을 만나 볼까요? 

 

벤츠 자율주행 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무인 자동차 F015(출처: www.emercedesbenz.com, http://abigailbassett.com, http://robohub.org)


벤츠는 2013년 도심과 시외의 100km 구간 무인 자동차 시범 주행을 성공시켰다고 합니다. 아울러, 2015년 CES에서는 F015 콘셉카를 선보여 벤츠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를 본격 예고했습니다. 콘셉카는 2020년 까지 주행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 발표했으며, 자율주행에 따라 기차칸처럼 앞뒤 좌석을 마주볼 수 있도록 회전이 가능해 차량 회의도 가능합니다

 

자율주행 경주마 아우디

아우디 자율주행 자동차 RS7(출처: www.motorauthority.com0)


2014년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대외에 자율주행 출전 5Km구간을 시속 240km로 2분만에 주파했다 합니다. 또한 2015 CES에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라스베가스까지 평균 시속 112km로 2일간 주행했다고 합니다. 주행 중 스스로 교통상황에 맞게 속도를 늦추거나 빠르게 했다고 하네요.

 

 


스스로 달리는 무인 자동차,

도대체 왜 만들까요?

속도와 앞 차 간격을 감지해 달리는 무인 자동차(출처: http://www.theplaidzebra.com)


운전자가 운전을 하지 않으면 어떤 점이 좋을 까요. 운전으로 인한 피로를 줄여주고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을 것 입니다. 아울러 운전을 할 수 없는 노인, 장애인, 아동의 이동수단으로 유용할 수 있으며, 부수적으로 기계적인 정확한 운행으로 인한 연료효율 증가와 도로의 교통흐름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생깁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달린다!
무인 자동차, 생활화 되려면?

포드 무인 자동차 기술 테스트 모습(출처: http://images.thecarconnection.com)


무인 자동차가 우리 일상에서 생활화 되기 위해서는 단지 자동차 기술만 필요한 것은 아닌데요. 바로 안전성과 법률적인 제도 부분입니다.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시스템이기 때문에 해킹의 위험에 노출되어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는데요. 따라서 이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동차가 스스로 자율주행하는데 있어 효율적이고 안전적인 운행을 위한 법률적인 정비도 필요합니다.

 

더불어 무인 자동차 구성에 소요되는 수많은 전자장비의 가격 현실화가 이루어져 합리적 수준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겠죠? 이 모든 것들이 완벽하게 갖춰지기까지 수년의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무인 자동차를 탈 수 있다는 희망은 생긴 것 같습니다. 그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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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화솔루션/첨단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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