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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N컬쳐

해외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세계 도시 속 택시 컬러!

》 victorytaxide.com

 

대중교통하면 지하철, 버스, 택시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 택시는 접근성이 용이하면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빠르게 갈 수 있어서 사람들이 애용하는 교통수단입니다. 하지만 택시의 역할이 이것뿐만은 아니에요.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택시인데요. 그래서 컬러나 유사한 디자인의 택시가 그 나라의 상징이 되기도 해요. 뉴욕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옐로우캡’인 것처럼요. 오늘은 세계 각국의 마스코트가 된 택시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쏙 드는 택시는 무엇인가요?

 

 


기품 있는 블랙
런던 택시

》 londonprivatetours.org

 

17세기 말이 끄는 택시를 시작으로 영국의 택시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런던의 택시 컬러는 검은색입니다. 기품 있고 권위적인 느낌을 주는 검은 택시는 신사의 나라 런던과 많이 닮아 있는 모습인데요. 런던에서 택시 기사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몇 번의 테스트를 통과해야지만 택시 기사가 될 수 있는데요. 그만큼 블랙 택시 기사들의 자부심은 높다고 합니다.

 

 


뉴욕의 상징
옐로우 캡

》 mr-eugene-m.livejournal.com

 

뉴욕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옐로우캡인데요. 그래서 뉴욕의 기념품에도 언제나 옐로우캡이 등장합니다. 다양한 차종의 노란색은 뉴욕을 노랗게 물들이는데요. 현재 뉴욕의 옐로우캡은 약 15,0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현재 퀸즈나 브루클린을 뜻하는 그린택시가 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뉴욕을 상징하는 것은 옐로우캡입니다. 옐로우캡 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지리, 영어, 에티켓을 배우는 40시간의 수업을 이행해야 된다고 합니다.

 

 


흰색의 자부심
로마택시

www.carscoops.com


로마의 기본적인 택시는 흰색 또는 노란색을 띄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흰색이 로마 택시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로마 택시는 미터기가 있지만 택시 기사들이 잘 누르지 않아 흥정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하는데요. 관광객들은 미터기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콜 택시를 불렀을 경우에는 택시 기사가 도착한 후 미터 요금이 시작됩니다. 현재는 택시 기사에 대한 정부의 규정이 많이 완화되어 다양한 컬러의 택시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연두색
멕시코시티 택시

》 mexicoinstitute.wordpress.com

 

멕시코시티 택시는 녹색의 VW 비틀로 정의할 수 있어요. 멕시코 시티를 수놓는 녹색의 물결은 멕시코의 새로운 상징이 되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위험한 택시로 이름을 올리던 멕시코 시티의 택시를 안전하고 편안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멕시코 정부에서 권장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녹색 택시 말고도 붉은색에 노란 띠를 두르고 있는 택시가 있는데, 이 택시가 안전한 택시를 의미하고 있어요.

 

 


눈에 잘띄는 오렌지
서울 택시

》 koreabizwire.com

서울에서는 뉴욕과 같은 명물 택시를 만들기 위해서 오렌지를 선택했는데요. 시민들이 택시를 일반 승용차와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하고 서울 택시에 고유의 정체성을 부여하기 위해서였다고 해요. 그래서 지금은 오렌지 택시를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어요. 옐로우캡에 비해서 컬러가 눈에 잘 띄지 않는 문제가 제기 되고 있긴 하지만 조금씩 서울의 컬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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