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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이야기

‘저스트 두 잇(JUST DO IT)’ 나이키, 스포츠 마켓의 리더가 되기까지


>나이키 로고 (출처: nike.com)


스포츠 브랜드 하면 가장 먼저 어떤 브랜드가 떠오르세요? 다양한 브랜드를 생각할 수 있지만, 공통적으로 우리는 ‘나이키(NIKE)’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나이키는 운동화, 운동복, 운동용품 등을 제작/판매하는 미국의 스포츠용품 브랜드로 설립이래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전세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나이키가 이토록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게 된 이유는 어디에 있었을까요? 오늘 우리는 브랜드 나이키에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블루 리본 스포츠에서
나이키가 되기까지


>블루 리본 스포츠 (출처: cnn.com)


나이키 창업자 필립 나이트는 일본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기능성 운동화가 미국 운동화 산업을 바꿀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오니츠커 타이거사의 운동화에 대한 미국 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습니다. 이후 빌 바우어만과의 동업을 시작으로 1964년, 나이키의 전신인 ‘블루 리본 스포츠’를 설립했어요.
 

>나이키 설립자 (출처: dovalinabuilders.com)


필립 나이트와 빌 바우러만은 운동화를 싣고 육상 트랙으로 찾아가 선수들에게 직접 판매하기 시작했고, 운동화를 직접 분해하여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개발해 독자적인 상품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오니츠커 타이거사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독자적인 브랜드 ‘나이키’를 설립하게 됩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날개
나이키 로고가 되다

>나이키 로고 (출처: printmag.com/hucksterdesign.com)


브랜드 설립 후, 로고 디자인을 고심하던 이들은 캐롤린 데이비슨이라는 디자이너에게 로고 디자인을 맡겼습니다. 이에 디자이너는 그리스 로마의 승리의 여신 ‘니케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아 로고를 제작했고, 최종 선택되었어요. 사실 이 로고는 필립 나이트와 빌 바우어만의 마음에 들지 않았었는데요, 로고가 없어 신발을 생산하지 못했던 상황이라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한 디자인을 선택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 운동화
코로테즈의 탄생

>코로테즈 운동화 (출처: nike.com)


와플 굽는 기계에서 영감을 얻은 빌 바우어만은 고무 스파이크를 개발해 운동화 밑창으로 장착하기 시작했는데요, 기존 운동화에 비해 가벼우면서 지면과의 마찰력이 강하다는 특징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와플 제조기에 고무를 부어 고무 스파이크를 만드는 이 기술의 이름을 와플솔이라 정했고, 1972년 와플솔을 활용해 ‘코르테즈’라는 나이키의 첫 운동화를 시장에 선보이게 됩니다.


 


나이키 대표 슬로건
저스트 두 잇

>나이키 캠페인 (출처: kicksonfire.com/nike.com)


나이키는 브랜드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저스트 두 잇(JUST DO IT)광고 캠페인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 모았는데요, 최초의 광고에는 여든 살의 할아버지가 등장해 조깅을 하는 모습으로 나이를 초월한 나이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잘 전달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저스트 두 잇 광고물은 계속해서 제작되고 있으며, 나이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슬로건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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