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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N컬쳐

연이은 지진을 대비한 ‘서바이벌 키트&배낭’ 필수품 리스트

 

▶ 사진출처: http://www.edisastersystems.com


지난 9월12일 경주에서 일어난 규모 5.3의 지진을 시작으로 5.8 지진까지 연이어 발생하며 경주와 인근 지역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기 시작했는데요, 잇따라 발생한 지진으로 각종 온라인 SNS에서는 지진 대비용 키트와 배낭을 싸는 방법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여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서바이벌 키트와 배낭에는 어떤 물품들을 챙겨야 할까요? 




서바이벌 키트&배낭 필수품

1. 식량&물


서바이벌 배낭, 즉 생존배낭에 필수로 들어가야 하는 물품으로 가장먼저 식량을 꼽을 수 있어요. 식량은 되도록 고칼로리에 작은 사이즈를 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요, 통조림이나 레토르 식품, 육포와 같은 건조식품 그리고 쌀과 밀가루, 튜브형 양념 등을 함께 챙기는 것이 좋아요. 또한 미니 초코바나 사탕을 여러 개 챙겨 놓는 것도 좋습니다. 쌀과 밀가루 등은 부피를 줄이기 위해 진공 포장을 하는 게 좋아요. 물은 큰 물통보다는 작은 생수통으로 여러 개 챙기는 것이 이동을 고려할 때 도움이 됩니다.




서바이벌 키트&배낭 필수품

2. 텐트&침낭


다음으로 챙겨야할 물품은 텐트와 침낭, 이불 인데요, 아무리 여름이라 해도 밤이 되면 추워지기 때문에 체온유지를 위한 텐트와 침낭은 필수입니다. 이불은 잘 접히고 말려 배낭에 넣을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하고, 컴팩트한 슬리핑백을 준비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에요. 만약 텐트가 없다면 임시거처를 위한 물품인 비닐 천막을 챙기도록 합니다. 비닐은 부피가 작아 배낭에 잘 들어가고 비를 피해 가릴 것으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서바이벌 키트&배낭 필수품

3. 휴대용 라디오&워키도키


재난 발생시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닥칠 수도 있는데요, 이럴 때를 대비해 휴대용 라디오를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라디오 재난 방송을 통해 앞으로 닥쳐올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하기 때문이에요. 워키도키 역시 핸드폰을 사용하지 못할 때 가족들과 상호 연락을 위한 필수품 이랍니다.




서바이벌 키트&배낭 필수품

4. 두꺼운 양말과 운동화&등산화


지진이 일어나 밖으로 대피할 때 너무 놀라 맨발로 뛰쳐나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어요. 실제 일본 고베 지진 당시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대피해 바닥에 있는 못 등에 발이 찔렸다고 합니다. 따라서 두꺼운 양말이나 운동화 또는 가벼운 등산화를 가방에 챙겨 놓는 것이 좋아요. 일본에서는 지진을 대비한 지진 대비용 운동화 깔창을 따로 판매하기도 합니다.




서바이벌 키트&배낭 필수품

5. 손전등과 지도


대피 시 지도를 챙기면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으면 GPS도 사용하지 못하니 작은지역까지 세세하게 나와있는 지도를 선택해 챙겨 놓도록 합니다. 또한 손전등은 배터리를 따로 빼서 각각 챙기고 손전등이 필요할 때 넣어 사용하면 됩니다.


이 밖에도 여분의 핸드폰과 보조 배터리, 현금과 비상응급처치 약, 개인에게 중요한 서류, 라이터나 성냥, 호루라기, 수건, 물티슈, 호루라기 등이 있어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한 서바이벌 배낭으로 사전 준비를 잘 해놓는 다면 어떤 재난에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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