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서 즐기는 세계 요리, 한옥 레스토랑 추천!

한옥에서 즐기는 세계 요리

한옥 레스토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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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작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월이 다 지나가 버렸습니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하고 2월을 맞이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우리에게는 민족의 대명절 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기 위해, 친구나 지인들과 약속을 잡고 계신데요. 특히 설에는 전통적인 느낌이 나는 장소를 선호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계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한옥 레스토랑을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탈리아 요리 _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출처: smithhanok.com

스파게티, 피자, 리조또와 같은 이탈리아 음식은 우리에게 익숙한 음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만나 특별한 메뉴가 생각나지 않으며, 찾아가게 되는 곳이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먹게 되는 이탈리아 요리, 이제 평범하게 느껴지지는 않으신가요? 그런데 이런 이탈리아 요리를 특별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입니다.

▲출처: smithhanok.com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은 한옥에서 이탈리아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북촌 옛집인 한옥을 개조하여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인데요. 매장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눈 앞에 펼쳐진 넓은 마당과 깔끔하게 정돈된 한옥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을 떠나온 것 같은 기분은 선사합니다. 또한 항상 현대적인 곳에서 먹던 스파게티와 피자를 옛 정취가 느껴지는 한옥에서 먹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의 메뉴는 일반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이탈리아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와 수프를 시작으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마르게리타, 디아볼라, 나폴리안과 같은 피자와 파스타도 오일 파스타, 토마토소스 파스타, 크림 파스타 등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는 것은 물론 리조또, 스테이크 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즐길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와인도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 있어, 지인과의 파티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인데요. 여유롭고 조용한 곳에서 담소를 나누고 싶다면 한 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스위스 요리 _ 가스트로통

▲출처: gastrotong.com

과거에는 이탈리아, 미국, 중국, 일본 음식이 외식문화의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태국, 베트남, 스페인, 인도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검색을 하면 세계 각국 나라의 음식을 접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음식은 스위스 요리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스위스 요리라고 하면 긴 꼬챙이에 음식을 끼워 치즈나 초콜릿을 찍어 먹는 퐁듀를 떠올리실 텐데요. 스위스의 또 다른 대표 치즈 요리는 라클레트입니다.

▲출처: grubstreet.com

라클레트라는 요리가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라클레트는 퐁듀와 함께 스위스를 대표하는 치즈 요리로 퐁듀가 치즈를 찍어 먹는 것이라면, 라클레트는 치즈를 부어 먹는 것입니다. 삶은 감자 위에 치즈를 직접 놓여 부어 먹는 것인데요. 작고 귀여운 미니 팬에 직접 치즈를 녹여 먹는 재미가 쏠쏠한 메뉴입니다.

▲출처: gastrotong.com

가스트로통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오래된 일본식 한옥의 일본을 그대로 살려놓은 것인데요. 서촌의 좁은 골목길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가스트로통은 외관만으로도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내부 역시 오래된 한옥의 실내 분위기를 살려, 마치 어린 시절 친구의 집에 초대받아 맛있는 식사대접을 받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새해 소중한 사람을 집으로 초대하고 싶다면, 가스트로통으로 초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세계 맥주 _ 독일주택

▲출처: instagram.com/germany_house

친한 친구와의 즐거운 만남, 이럴 때 맥주가 빠질 수 없습니다. 맛있는 맥주 한잔과 가벼운 안주만 있으면, 고급 레스토랑보다 좋은 자리가 완성되는데요. 새해를 기약하는 맥주를 조금 특별한 공간에서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혜화동에 있는 독일주택은 이미 맥주를 좋아하는 마니아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독일주택이라 독일 맥주만 팔 것 같지만, 사실 독일주택의 독일은 국가가 아닌 홀로 한 잔의 술을 마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instagram.com/germany_house

그래서 독일 맥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독특한 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종류의 술이 준비되어 있어, 기분과 분위기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맥주만으로 입이 심심한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가벼운 안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치즈 플레이트나 허브 소시지와 올리브 치즈 플레이트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배가 고프시다면, 이곳은 2차로 오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출처: instagram.com/germany_house

독일주택의 가장 큰 매력은 장소가 주는 독특한 분위기인데요. 과거에 살던 집을 그대로 살려, 자기도 모르게 작은 매장 곳곳을 서성거리게 됩니다. 작은 매장에 놓여있는 테이블과 의자를 시작으로 매장을 들어서기 위해 열게 되는 미닫이문, 그리고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타일과 가구들은 매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켜주는데요. 친구와의 특별한 맥주 한 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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