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agneti Marelli
친환경 미래형
전기(EV) 슈퍼 스포츠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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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스포츠카’도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포르쉐, 람보르기니와 같은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도 순수 전기로 주행하는 EV 스포츠카를 내놓기 시작했는데요. 여기에 자율주행, AI, 경량화 혁신 기술 등과 같은 차별화된 기술을 탑재한 미래형 슈퍼 스포츠카로 세계 자동차 매니아들을 주목시키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친환경적이면서도 강력한 파워를 지닌 EV 스포츠카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포르쉐 EV 스포츠카 _ 타이칸
▲출처: Porsche
포르쉐는 지난 6월,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Taycan)’을 올해 말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요. ‘타이칸’이라는 모델명은 포르쉐 크레스트 속 도약하는 말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타이칸은 최고 출력 600마력(440kW)을 발휘하는 2개의 PSM(Permanently Excited Synchronous) 모터를 장착해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가속하는데 3.5초, 200km까지는 12초가 걸리지 않습니다. 현존하는 전기차 중 전례 없는 지속적인 파워를 보장하며 어떠한 성능 저하 없이 차량 가속이 가능한데요, 한번 충전으로 최대 500km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순수 전기 스포츠카 _ I.D. R 파이크스 피크
▲출처: Volkswagen.nl
폭스바겐은 지난 4월 순수 전기 스포츠카 ‘I.D. R 파이크스 피크’를 세계 최초로 공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I.D. R 파이크스 피크는 경량구조와 완벽한 공기역학적 디자인, 강력한 파워를 갖춘 순수 전기 스포츠카입니다.
▲출처: Volkswagen.nl
‘I.D. R 파이크스 피크’는 최고출력 및 최대 토크는 각각 500kW(680 hp), 66.3kg.m(650 Nm)이며, 차량 무게는 1100kg에 불과해 시속 0에서 100km/h까지(제로백) 2.25초만에 도달합니다. 이는 포뮬러 1 및 포뮬러 E 차량보다 더 빠르며, 2.4초만에 도달하는 테슬라 모델 S P100D '루디클로스 플러스' 가속모드보다 빠른 수준입니다.
#람보르기니의 첫 EV 스포츠카 _ 테르조 밀레니오
▲출처: lamborghini.com
수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는 매사추세츠공과 대학과 협력해 새로운 콘셉트카 람보르기니 ‘테르조 말레니오(Terzo Millennio)’를 선보였는데요. 미래 지향적 디자인과 기술이 반영된 람보르기니의 첫 EV 스포츠카로, 에너지 저장 시스템, 혁신 소재, 추진 장치, 미래 지향적 디자인, 감성이라는 측면에서 수퍼 스포츠카의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출처: lamborghini.com
테르조 밀레니오에는 전기 배터리 없이 전력을 저장하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를 장착해 보다 높은 최대 전력을 내며 운동 에너지를 재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차체와 부품은 경량 소재인 카본 화이버를 사용했습니다.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은 에너지 축적 시스템과 람보르기니만의 드라이빙 감성과 경험은 그대로 유지했으며, 공기흐름을 최적화하는 새로운 구조를 바탕으로 에어로다이나믹 특성을 최적화했습니다. 획기적인 이 미래형 슈퍼카는 2050년에나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혼다 AI와 EV 결합 _ 스포츠 EV 콘셉트
▲출처: world.honda.com
혼다는 지난 해 도쿄모터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순수 전기차 ‘스포츠 EV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스포츠 EV 콘셉트는 전기차의 고성능과 인공지능(AI)를 결합해 운전자와 자동차가 일체를 이루는 주행감각을 실현시킨 차세대 스포츠카인데요. 운전자와 자동차 간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HANA(Honda Automated Network Assistant) 시스템이 탑재돼 있습니다.
▲출처: world.honda.com
사각형 테일라이트와 둥근 헤드램프, 빛나는 프론트 엠블럼 등을 통해 레트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로우 앤 와이드(Low&Wide) 스타일을 적용해 스포츠카 특유의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순수 전기로 운행되는 전기 스포츠카들은 경량화된 차체 구조 원리가 필수적입니다. 첨단소재를 통한 차체 경량화 극대화로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전기 스포츠카가 주목받고 있는 지금, 미래형 EV 슈퍼카의 핵심인 ‘경량화’ 트렌드 중심에는 바로 한화첨단소재가 있습니다. 한화첨단소재는 세계 GMT(유리섬유 강화 열가소성 플라스틱)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을 만큼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로 No.1 경량복합소재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 시장 발전을 위해 다양한 경량복합소재 개발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화첨단소재도 많이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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