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겨울이 가고, 어느새 봄이 왔음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 사람들의 옷차림이 얇아진 것은 물론 곳곳에 있는 꽃봉오리들이 만개할 준비를 하고 있어요. 이렇게 싱그러운 봄날, 화사한 옷차림과 메이크업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봄에 어울리는 봄 메이크업을 소개해드릴게요. 꽃처럼 예쁜 모습으로 설렘 넘치는 추억을 만들어 보아요!
보송보송한
피부 만들기
본격적인 메이크업에 앞서, 보송보송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기초케어가 중요해요. 여유 시간이 있다면 메이크업 전 마스크 팩으로 피부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여유가 없다면 수분크림을 얼굴에 바르고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톡톡 두드려 주세요. 다음으로 매끈한 피부결을 위해 프라이머를 소량 발라주고,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피부톤을 정리해주세요.
잡티나 점, 주근깨 등이 도드라지는 부분은 수분감이 있는 컨실러로 커버해 투명하고 촉촉한 피부바탕을 만들어 줍니다. 이때 문지르지 않고 톡톡 두들겨 펴 발라주어야 뭉침 현상 없이 피부 밀착력을 높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무리는 촉촉한 파우더로 이마, 콧등, 양볼 등 유분이 많은 부분을 가볍게 쓸어주면 됩니다.
봄의 화사함 담은
사랑스러운 눈매
봄 메이크업의 정점을 찍어 줄 아이 메이크업. 여기서 포인트는 청순함과 화사함의 공존인데요. 먼저 펄이 없는 연한 베이지컬러 섀도우를 눈두덩이 전체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이후 핑크코랄, 피치골드, 오렌지 계열 중 본인에게 어울리는 컬러의 섀도우를 쌍커플라인에서부터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되도록 해줍니다. 눈꼬리 앞쪽에는 펄이 있는 밝은 컬러 하이라이트를 발라 주세요. 보다 청순한 분위기가 연출될 수 있습니다.
눈썹은 브라운 컬러 아이브로우로 빈 곳을 가볍게 채워주세요. 브로우마스카라 역시 브라운 컬러를 사용해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어 줍니다. 눈매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줄 속눈썹. 속눈썹은 뷰러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곡선을 만들어 주면 되는데요. 뷰러를 사용할 때 손에 힘을 너무 많이 주면, 각진 모양으로 올라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마스카라는 블랙 또는 짙은 브라운 컬러를 사용해 아래부터 쓸어주듯 위로 발라주면 됩니다.
꽃을 닮아
생기 넘치는 입술과 두 뺨
이제, 메이크업의 화룡점정을 찍어줄 생기 넘치는 입술을 만들어 주어야 해요. 립스틱 발색을 높이기 위해 컨실러를 입술에 발라주세요. 이후 핑크 계열 립스틱을 입술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발라 그라데이션 해주면 되는데요. 조금 더 생기 발랄한 느낌을 원한다면 투명한 립글로즈를 살짝 덧발라 주면 됩니다. 만약 평소 본인의 입술에 각질이 많은 편이라면 립 메이크업을 하기 전, 립밤을 입술 전체에 듬뿍 발라주고 5분에서 10분 뒤 면봉으로 살살 문지르며 제거해주면 된답니다.
이제 메이크업의 마지막 단계인 치크 메이크업을 할 차례인데요. 치크 메이크업은 보다 생기 넘치는 이미지를 부여해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먼저 바이올렛, 핑크, 피치, 퍼플 등 본인 피부톤에 잘 어울리는 컬러의 블러셔를 선택해주세요. 얼굴이 둥근형이면 광대뼈를 따라 눈꼬리를 향해 45도 각도로 발라주고, 얼굴이 긴 형이라면 블러셔를 가로로 그리듯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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