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빨리 찾아 오는 어둠을 문득 느꼈을 때 올 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직감하게 되죠. 사람들은 누구나 끝나는 것에 대한 미련이 있는데 가을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딱 그쯤에 서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가을은 참 외로운 계절이기도 한데요. 이전과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외로운 감정이 들 때는 조용히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책을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끔은 누군가와 시끌벅적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혼자의 침묵이 더 위로가 될 때가 있으니까요.

 

 


다시 시작  

다시 시작하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삶 레시피  

강태양  지음  | 삶과지식  | 2015년 10월 01일 출간


작가는 보통 사람이에요. 아침 자명종 소리에 눈을 떠 출근을 준비하고 만원 지하철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회사로 달려가고 사람을 좋아해 사람들과 어울리며 행복을 느껴요. 작가는 이런 지극히 평범한 일상에서 얻은 생각을 버리지 않고 차곡차곡 모았어요. 작가의 글은 짧고 간결하지만 그 공감의 감정은 무엇보다도 크답니다. 작가는 사람들의 걱정과 한숨을 보고 들으며 그 안에 숨은 지혜와 위안을 찾아냈습니다. 책을 읽으며 작가가 찾아낸 외로움에 숨은 희망, 어려움에 숨은 기회, 슬픔에 숨은 따스함을 함께 느껴 보세요.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이야기 산문집  

이석원 지음  | 그책  | 2015년 09월 17일 출간

 

<보통의 존재>로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된 이석원의 두 번째 산문집입니다. 현실적인 소재로 보편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그답게 이번 책 또한 그만의 특별한 언어를 느낄 수 있어요. 짧은 에피소드의 에세이 형식이 아닌, 책 한권을 관통하는 작가의 생각과 느낌에 집중한 산문집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요. 고즈넉한 찻집에서 우연히 만난 한 여자와의 대화를 통한 그들의 감정 이야기는 꽤나 공감이 가며 작가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 받을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두 사람은 그들만의 법칙을 정해 만남을 이어가고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감정을 경험하는데 책을 다 읽고 나면 작가가 전하고 싶었던 삶의 이야기와 마주할 수 있어요.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7년 동안 50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깨달은 것들  

카트린 지타  지음 | 박성원 옮김  | 걷는나무  | 2015년 07월 30일 출간

 

서른일곱 인생 최대의 슬럼프에 빠지게 된 카트린 지타. 오스트리아 최대 일간지 《크로넨 자이퉁》의 기자였던 그녀는 어느 날 자신이 6개월 동안 한 번도 시원하게 웃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10년 동안 기자로 살아오며 남은 것은 완벽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일 중독 증상, 관계단절, 이혼뿐이었으니까요. 마침내 그녀는 더 이상 자신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혼자 여행을 떠납니다. 그녀의 삶의 의미를 깨닫기 까지의 이야기와 50개국을 혼자 여행하며 터득한 여행의 기술까지, 그녀를 통해 여행이 인생에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어요.

 

 


미움받을 용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지음 | 전경아 옮김 |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다. 단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 철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심리학의 3대 거장입니다.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의 1인자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와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의 공동 저자로 아들러의 심리학을 쉽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 라는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를 통해 그리고 있습니다. 그들의 대화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긴장과 함께 깊은 공감을 느낄 수 있어요.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첨단소재 공식 블로그에 있습니다. *


Posted by 한화솔루션/첨단소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송이 2015.10.16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ㅜㅜ 너무 공감가는 책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