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아이유와 박명수가 호흡을 맞춰 멋진 일렉트로닉 음악을 만들었던 거 기억하시나요? EDM에 빠진 박명수를 따라 ‘까까까까까’를 외치던 아이유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데요. EDM 장인 박명수의 고집에 따라 만든 노래는 최고의 히트를 기록했지요.


EDM은 DJ들이 선호하는 음악장르이자,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인데요. 어느 클럽을 가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게 바로 이 EDM입니다. EDM을 더욱 발전시키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바로 작곡가도 가수도 아닌 바로 ‘DJ’랍니다. DJ는 왠만한 방송인들도 투잡으로 삼고 활동하고 있을 만큼 요즘 가장 핫한 직업인데요. 대학생들도 요즘은 아르바이트로 DJ를 할 만큼 선망의 직업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상제작을 하는 영상감독이자 DJ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상훈 PD를 만나 DJ의 세계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봤습니다.

 

 


한화첨단소재가 만난 사람

테크노음악 전문 DJ, 박상훈 PD

VJ로 활동하고 있는 영상감독 박상훈 PD

 

Q 언제부터 DJ를 시작하셨나요?
고등학교 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당시 천리안을 통해 우연히 음악 프로그램인 ‘케이크 워크’를 알게 됐는데, 그 때부터 조금씩 음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대학교 졸업 후에는 광고회사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광고제작을 할 때 영상에 음악을 자연스럽게 입혀야 하잖아요. 그런데 저작권 때문에 직접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게 조금씩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지인이 운영하고 있는 클럽에서 DJ를 시작하게 됐어요. 그 때가 24살 때였어요.

 

Q 원래부터 음악에 소질이 있으셨나요?
음악에 특별한 재능이 있었던 것 같지는 않아요. 컴퓨터학과를 전공했고, 영상과 그래픽, 그리고 자연스럽게 음악을 만들게 된 것 같아요. 음악과 영상을 접목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이렇게 음악도 만들게 되었어요.

 

 


영상과 음악이 접목된

VJ(Visualizing Jockey)가 대세!

홍대 DMC 퍼즐 공연모습

 

Q DJ 그룹에 소속이 되어 있으신데, DJ는 혼자서는 활동이 어려운가요?
대부분 DJ들이 회사나 그룹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아무래도 소개를 통해 일을 받는 특성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클럽에서 음악을 하면서 같은 DJ를 하는 친구들을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한 그룹으로 활동하게 됐어요. DJ의 경우 한 사람이 쇼를 다 맡아서 하는 경우보다, 몇 명이서 돌아가면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혼자서 활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Q 다른 DJ와 차별화된 박상훈 PD만의 강점은 뭐가 있을까요?
저는 아무래도 영상으로 시작을 했기 때문에, 클럽에서 영상에 맞춰 음악을 틀어주는 VJ(Visualizing Jockey)로 강점을 가지고 있어요. 클럽 같은 경우 음악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맞게 나오는 영상도 중요하거든요. VJ는 클럽뿐만 아니라 패션쇼에서도 필요한데요. 모델들이 워킹할 때 음악에 맞춰 영상을 제작해 주는 일도 포함됩니다.

 

 


영상과 음악, 아트가 결합된

새로운 복합장르를 꿈꾸다

달콤커피 베란다 라이브 공연 후 주니엘과 함께

 

Q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최근에 달콤커피에서 ‘베란다 공연’이라고. 전국 각 매장에서 돌아가면서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데요. 여기에 참여해 가수 공연에 필요한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촬영 편집하는 일을 진행했는데. 실제 여러 가수들과 작업하면서 배우는 점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Q 영상과 음악, 어떤 일이 더 좋으신가요?
영상과 음악은 이제 저에게는 따로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것 같아요. 두 개의 분리된 영역이 아닌, 하나의 영역인 것이죠. 요즘에는 영상과 음악을 하나로 아우르는 종합예술공연에 관심이 많은데요. 앞으로 DJ와 아티스트가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어요.

 

 


DJ를 꿈꾸는 청년에게,

지금을 즐겨라!

댄싱9 갈라쇼 모습(左) & 부산 프레타포르테에서 덴마크 디자이너 문스푼살롱과 함께(右)

 

Q DJ를 하고 싶은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DJ를 너무 직업으로 접근하는 것보다는 먼저 취미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충분히 즐기면서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렇게 해서 자연스럽게 그룹으로 모이게 되면 클럽에 가서 우리는 이런 음악을 하는 크루다라고 소개하는 작업을 계속 하는 거죠.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 새 DJ가 되어 있을 거에요. 그리고 최대한 당당하게 도전하세요. 포기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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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화솔루션/첨단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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