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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N컬쳐

강릉여행 필수 코스 '하슬라 아트월드'



고고한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여러 개의 빛을 밝히는 하슬라 아트월드는 단순한 호텔이 아니에요. 아트와 자연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한 번의 방문으로 하슬라 아트월드를 설명하기는 어려워요. 하슬라 아트월드는 건축과 예술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져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하고 있어요. 하슬라 아트월드를 지은 두 예술가는 오랜 세월의 꿈을 하슬라 아트월드를 통해서 이루었다고 해요. 단 하나의 작은 공간에도 감성을 섬세하게 불어넣은 하슬라 아트월드의 특별함! 지금 만나볼까요?




자연과 예술의 조화

그리고, 하슬라의 꿈


‘큰 대지를 이용해서 만든 거대한 대지미술을 만들고 싶었다. 그 공간에 있는 모든 것이 조화있는 아름다움으로 어울려지는 그런 꿈을 꾸었다.’ 이 글은 하슬라 아트월드 설립자인 박신정 작가의 작가노트 중 일부예요. 이 글을 통해서 그가 만들고자 했던 하슬라 아트월드를 이해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하슬라 아트월드에서는 머무는 사람들의 시간까지 예술의 일부분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하슬라 아트월드를 통해서 느끼는 감정과 생각이 바로 자연과 예술의 조화로움을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죠. 하슬라 아트월드가 추구하는 예술성은 다양합니다. 작품 몇 점을 걸고 ‘전시회’라고 타이틀을 내거는 것이 아니라 문화, 환경, 사람이 주축이 되는 예술이 하슬라 아트월드가 규정짓는 예술이에요.



문화 허브로서 역할

하슬라 예술제


하슬라 아트월드에는 특별한 행사가 있는데요. 바로 ‘하슬라 예술제’예요. 국내외 유수의 미술작가와 행위예술가의 참여로 시작되었는데 현재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계 작가들이 소통을 하는 국제적인 종합문화예술제예요. 참여 작가들은 작가간에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서로의 예술세계에 관한 담론을 가지고 국내외의 초청아티스트와 평론가들과 심포지움을 통해 현대 예술에 대한 종합적인 토론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는 일반적인 예술제와 차별화 되는 것으로 관객 중심이 아닌 아티스트 중심의 예술제예요.




환경과 공존하는 예술

바다와 산의 컬래버레이션


하슬라 아트월드의 곳곳에는 예술이 있어요.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하슬라 아트월드에겐 예술의 일부분인데요. 이곳에서는 예술에 기대어 자연을 감상하는 것이 가능해요. 시원한 바다가 펼쳐지는 해안 절벽 위에 조성된 독특한 예술 공원인 하슬라 아트 월드는 동해의 푸른 바다를 전경으로 한 비탈면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어요. 이는 세상과 사람을 이어 주는 가장 좋은 조망권 아래 위치하고 있어요. 군데군데 자리한 조각품과 예술품은 이곳을 높은 문화 공간으로 완성시키며 주어진 자연환경을 이용해서 장소 별로 독특한 테마를 만들었어요.




사람과 공존하는 예술

내가 느끼는 것이 예술


하슬라 아트 월드의 모든 공간은 예술이 있으며 소통할 수 있어요. 자유로움을 그대로 반영하듯 이곳에 있는 작품도 저마다 정해진 틀의 정답이 없어요. 여느 갤러리나 전시관과 달리 작품의 제목과 설명이 따로 부착되어 있지 않아요. 이는 작품을 보는 사람들에게 일방적인 내용 전달이 아닌 직접 보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예요. 그래서 하슬라 아트 월드의 예술은 어렵지 않아요. 작품을 바라볼 때 내가 느끼는 감정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

하슬라아트월드 미술관


 

현대미술관: 현대미술관은 한국 현대미술 2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감각적인 회화작품을 비롯해 디테일한 조작 작품까지 장르를 초월한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요.



터널미술관: 미술관 화살표가 그려져 있는 문을 열면 새로운 공간이 나오는데 이곳이 터널 미술관이에요. 계단을 내려와 끝으로 내려가면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조명이 인상적인 파이프 터널을 지나면 피노키오 미술관으로 갈 수 있어요.



피노키오미술관: 피노키오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와 키네틱(움직이는 조형물) 요소와 스토리를 품은 새로운 형태의 미술관이에요. 목각인형 피노키오가 정적이던 미술관에 새로운 스토리를 부여해줬어요.



 

스토랑: ‘슈퍼맨’ 목조각이 인상적인 곳은 레스토랑이에요. 하슬라 뮤지엄 레스토랑에서는 탁트인 창을 통해 동해 바다와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예술작품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잠시 도심에서 벗어나 바다와 아트를 느낄 수 있는 하슬라 아트월드! 이번 연말 강릉을 꼭 가야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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